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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승 장군 묘역, 후손의 정성으로 다시 태어나다

9시간전
고려시대 충신 두경승 장군의 영종도 묘역이 후손들의 손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18일 아침 장군의 후손들이 장군 묘역과 사당 주변 청소, 진입로 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800여 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산기슭의 묘역은 오랜 풍상 속에서도 여전히 장군을 품어 지키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니라, 조상에 대한 존경과 후손으로서의 책임을 담은 실천이라며 후손들은 정성을 쏟는다.

눈에 띄는 것은 두 장군 후손들의 일치단결한 노력이다.

은퇴 후에도 조상의 묘역을 돌보는 데...
3일전
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유럽 정상급 스페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이 경기도 시흥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오는 21일 작품전시회를 연다.이와 함께 시흥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상상누리팀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그라피티 에코백을 만드는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21일 한-스페인 디자인업체인 꼰미고꼰띠고에 따르면 유럽에서 최고 여성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무사71과 괴짜스럽고 자기 주장이 강한 헨리본즈가 콜라보를 이뤄 여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라피티는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6일전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21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간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소통형 여가활동 프로그램인 '너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너나들이’는 서로를 ‘너’, ‘나’로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우리말로 형식적인 예의 없이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를 의미한다.지난 4일과 11일에는 원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화분과 흙을 만지고 배치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으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달 28일
6일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도권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채용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하여 '2025 수도권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채용관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잘 알려지지 않아 생산관리·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구직자에게 전달하여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온라인 채용관 참여
3일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좌초 위기,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 관련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 지연 등 옹진군 섬 지역 현안에 대한 우려가 시의회에서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16일 열린 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신·시·모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따져 물었다.인천시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에 신청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지난해 2월 국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고 올해
3일전
인천지역 12개 주민단체들이 모여 있는 인천광역시총연합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15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검단주민총연합회, 비법인사단 올댓송도, 서창지구자치연합,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청라미래연합회 등 인천 지역의 주요 주민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해양도시 인천의 미래와 수도권 관문 항만의 존립을 위협하는 우려를 나타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해양 경제의 중심지로, 수도권 2,600만 명의 생활 경제와 직결된 중요한 해양 허브다. 그동안
3일전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 ‘인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용현1·4동 인하대 후문 일대의 상권 회복과 환경 개선을 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차담회는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곤’, 봉사동아리 ‘심성회’를 비롯해 환경공학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과 인하대 대표 밴드동아리 ‘인드키’ 등 학생 30여 명과 인하대 후문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인하 문화의 거리’는 개성 넘치고 가성비 높은 음식점과 카페, 다양한
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UAE K-Food Fair’에 참가해 할랄 한우를 앞세운 중동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진행됐으며,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에 소속된 전국 8개 지역 한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명실상감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 등은 각각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 이윤 창출과 사회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
2025년 진주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19일 진주시의회에서 초장동 중학교 설립 문제가 거론되며 진주시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날 기획문화위원회 최신용 진주시의원은 진...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한 19일 광화문 광장 바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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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은 19일 '플레이투게더'에 새 상호작용 콘텐츠 '미니미'를 선보였다.이에따라 유저는 '미니미 케어 센터'를 통해 랜덤한 '미니미'를 만날 수 있다. 상호작용으로 미니미의 능력치를 육성시킬 수 있고, 일정 수준 성장하면 독립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독립한 미니미는 직업을 갖게 되며 해당 내용이 '미니미 앨범'에 저장된다. 성장한 미니미와 계속 함께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사실상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도 전 회의에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사용자위원 측은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의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업종별로 최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얼음쿨매트'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6월 19일 오후 4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얼음쿨매트'관련 문제는 "유아 안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1만여 끼의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돌봄 부재나 경제적 이유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행복얼라이언스 울산지역 멤버사, 지역 사회적 기업 등이 함께 추진한다.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업을 이어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대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보존제약이 펜타닐 대체를 위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3상 재개 시점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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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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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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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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