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보건계열을 특화하고 입시 다변화 전략으로 지난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인 1760여명의 입학생을 유치했다.성인학습자 384명, 외국인 유학생 475명 등 충북보건과학대의 올해 입학생 수는 충청권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하며 충청권 거점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2년 주성대에서
충북 영동군은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400여명에게 군의 인구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유원대학생이 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원을, 이후 1년마다 25만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도 지급한다. 종량제 봉투와 문화체육센터·와인터널·난계국악박물관을 무
서산시, 천수만 청정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천수만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 만단위 해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를 통해 수산물의 지속적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외부재원 18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서산시 천수만 권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어장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퇴적오염물 제거
속보=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가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성베르힐 분양대책위원회와 입주민들은 3일 아파트 1·2단지 앞에서 분양가 인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이강일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대책위는 “대성건설의 일방적인 고분양가 책정에
SK텔레콤이 아이폰 16 라인업의 새로운 추가 모델 ‘아이폰 16e’를 출시한다.아이폰 16e는 전국 SKT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이폰 16e는 용량별로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128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이다.아이폰 16e는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핸드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최신 세대인 ‘A18’ 칩을 탑재했고, 크기는 아이폰 16과 동일한 6.1
6일 오전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제주평화 단체가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제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한미 당국은 접경지역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2025년 한미연합군사훈련 ‘자유의 방패’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양국 공중·지상 장비가 대거 참여하는 실사격훈련을 벌였다. 한미 양국은 이 훈련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 복각본이 푸른사상에서 출간됐다.1925년 처음 간행된 이후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 이 시집은 한국 현대시를 꽃 피운 기적과도 같다. 그동안 알려진 여러 판본 중 최고의 선본으로 여겨지는 새로운 시집이 발굴됐다. 최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6일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비리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도 역시 공정한 인사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일례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주당 자녀 특혜 채용과 중앙선관위 사태는 다르지 않다”라며 이후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지사실에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인사 채용 의혹 관련 자료를 모두 전달했는데 별다른 조치
국제 기후환경 NGO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2022년 한국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고기연 전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을 기획이사로 위촉했다.고 기획이사는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환경산림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UN사막화방지협약사무국,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동부지방산림청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등을 거쳤다.그는 특히 2015년 제6차 세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자 섬 주민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소청 1·2리 개발위원회 등 소청도 7개 단체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인천시, 옹진군 등 관계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소청도는 서해5도 중에서도 섬 주민의 건강권이 가장 취약한 섬"이라며 "소청보건진료소가 200여명이 살고 있는 섬 주민들의 1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행정선을 요청해 백령병원으로 이송한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의 '스트리머 와이어레스'를 출시했다.스트리머 시리즈는 리안리의 RGB 지원 파워서플라이용 연장 케이블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더해온 제품이다. 이번 스트리머 와이어레스는 앞서 출시된 유니팬 와이어레스 시리즈와 함께 리안리의 PC 하드웨어 제품 중 무선 신호 체계를 하나로 엮는 라인업 확장 모델이다.리안리는 새로운 스트리머 와이어레스 제품군에 다양한 규격을 갖추고
1100도로변 서귀포자연휴양림 깊숙한 곳에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는 법정악.예전에 이 오름 자락에 제주지역 항일운동의 발상지인 법정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이 오름의 이름이 법정이, 법정이오름, 한자로는 법정악이라고 하고 있다.1918년 법정사 스님들과 인근 주민 700여 이 조직적으로 일제에 항거하며 국권회복 운동에 나선 제주지역 최초이 무장 항쟁으로, 훗날 이 항쟁을 무오법정사 항일운동으로 불리고 있다.법정악은 표고 760.21m, 비고 90m의 원추형 오름이다.법정악을 찾아가는 길은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의 시작점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일과 6일 양일간 포스코 및 임직원 직원들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헌혈 수급난을 해결하고,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본사, 중앙대식당, 생산 관제센터 등 제철소 곳곳에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포항제철소는 올해 전년보다 한차례 횟수를 추가해 3월, 6월, 9월 등 총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5.2㎍/㎥에서 43.0㎍/㎥로 49.5% 감소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 시기 주변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학년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청년과 지역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취업준비반인 ‘BMJ’와 취업집중반인 ‘AMJ’를 새롭게 운영하여 졸업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
청도군은 지난 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태양인더스트리 안희주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희주 대표는 청도군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선박 관련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의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인 표현학습국제학회 2025에 채택되며 자사의 ‘매쉬’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ICLR은 세계 AI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대회로 뉴립스, 국제머신러닝학회와 함께 글로벌 3대 AI 학회로 꼽힌다. 매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기업이 참여,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국민의힘이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선관위를 '막장 드라마' '마피아 범죄 조직'에 빗대며 연일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제히 침묵 모드다.국민의힘은 사실상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한 선관위의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감사관법'을 발의했다. 국회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사관은 중앙선관위의 채용을 비롯한 인력 관리 실태, 출퇴근 근태 실태, 선거관리시스템, 조직·인사·회계 관리 등 선관위 업무 전반에 걸쳐 감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