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등 울산 조선업계가 건조물량·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올해 1분기 매출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37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미포도 매출 1조1838억원, 영업이익 685억원 기록했다.HD현대삼호도 매출 1조9664억원, 영업이익 3659억원을 나타냈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등 조선 부문은 생산성 향상과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호실적을 나타내면서,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