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공무직 노조가 임금 동결과 호봉제 도입 수용 거부에 반발해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을 선언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재외동포청공무직지회는 16일 오후 2시 재외동포청에서 파업출정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공무직지회는 “지난해 6월 5일 신설된 외교부 외청인 해외동포청은 개청한지 1년이 넘도록 공무직 임금체계조차 정비하지 않아 공무직은 지난해 8월 입사 당시 임금을 올해에도 그대로 받고 있다”며 “해외동포청은 공무직 인건비 예산을 결정하는 처우개선율이 매해 다르게 책정되기
인천시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14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20분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개최한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민생과 치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유 시장은 동절기 한파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유정복 시장은 “시 공직자 모두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수사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수사망을 좁히는 가운데 결국 윤 대통령이 형법상 내란죄의 '수괴'로 수사를 받을 공산이 커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청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장관에게는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적용했다.형법은 내란죄를 저지른 사람을 우두머리,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지역 곳곳에서 매도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데다 매수세와 거래량 모두 빠지면서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구 아파트값은 0.13% 하락했다.지난주 –0.12%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2주 연속 수도권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0.1%대 하락률은 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구가 유일하다.중구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21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12월 14일 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했다.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재정기획관, 산업정책관,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홍준호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수상레저업체인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가 11일 벤처기업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이희재 대표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무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등 6명의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이 대표는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 중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과 인천시민상을 2차례나 받는 등 봉사와 사업 모두 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부위원장은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임원진,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담당 공무원과 함께 건축감리 및 건축사사무소 실태조사 등에 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으로부터 허가권자가 지정하는 공사감리 및 해체공사감리 제도개선안을 경청하고, 건축사사무소 자격 대여 등 편법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허가권자
APM 솔루션 기업 오픈마루가 일본에서 ‘MSA에서 호출 관계의 추적에 따른 로그 정보 디스플레이 방법’에 대한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번 등록한 특허는 오픈마루의 대표 솔루션인 오픈마루 APM의 일부 기능으로, MSA, 컨테이너, 데브옵스 환경에서의 성능 모니터링 및 장애 원인 분석을 최적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오픈마루는 일본 특허 외에도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 기술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1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글로벌 10주년인 '서머너즈 워'에서 연초부터 대규모 릴레이로 진행되는 기념 이벤트의 열 번째 순서로,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모두 받아볼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는 오는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크리스마스 양말’을 모으면, 일 획득 수에 따라 에너지, 마나석 등을 데일리 보상으로 지급한다.누적 획득한 양말 수 1
Sh수협은행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부산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통학로 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사업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기금을 공동 출연하고 16일 오전, 이를 부산 용당초등학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 수자원인 빗물 활용을 확대하고 지하수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사업' 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빗물이용시설은 비닐하우스나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농업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용량에 따라 총 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집수시설 면적이 300㎡ 이상인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도 신청이 가능하다.희망자는
공정거래위원회는 ㈜파세코가 자사의 가전제품 판매 대리점들에게 재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이를 강제해 가격할인 경쟁을 막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1억3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파세코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자사의 김치냉장고, 히터· 난로, 빌트인 가전제품의 온라인 최저판매가격을 정해 이보다 낮게 판매할 경우 공급중단 및 제품 회수를 할 예정이라고 대리점에게 수차례 공지했다.이후 파세코는 대리점들의 판매가격을 점검하고, 지정한 최저판매가격보다 낮게 판매한 3개 대리점에게 공급중단, 제품 회수, 거래종료를 통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겨울풍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4대의 버스가 하루 12회 왕복한다. 한라눈꽃버스 운행경로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다. 기존 정규노선인 240번 버스는 현행 노선을 유지하며 왕복 9회 정상 운행돼 20~30분 간격으로 제주~영실 구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240번 운행경로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국세청이 경력개방형 직위인 납세자보호관 공개모집을 재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9월 공개모집 공고 이후, 심사를 거쳐 응시자를 3명으로 압축했으나 납세자보호관 업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으로 결론지었기 때문이다.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이 되려면, ▲학위나 ▲자격증, ▲공무원경력,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 요건 등 4가지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한데, 내부 심사결과 응시자들의 요건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새로운 공개모집 절차를 밟으려 한다.12월 16일 현재 국세청은 아직 인사혁신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공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 활성화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TS는 최근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4’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 등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 단체 부문에서는 TS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
애플이 '에어태그2'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에어태그2는 제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정밀 탐색'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앞서 새로운 모델에 대한 소문은 올해 초부터 돌기 시작했지만, 어떤 이점을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새로운 에어태그는 아이폰15와 동일한 차세대 초광대역 칩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분에 정밀 탐색 기능을 사용하면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