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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80억원대 전세사기 임대업자 구속

1개월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수십 명의 세입자를 상대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사기 혐의로 임대업자인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의 전세금 8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본인과 본인과 법인·딸 등의 명의로 된 원룸 건물 10여 채를 소유한 A씨는 전세로 계약한 임차인 수십 명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임차인들은 허위로 작성된 선순위보증금을 보여주며 계약을 유도했다며 지난해 12월 A씨를 경찰에 고소 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 임대 사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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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 전지공장 화재는 인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틀 전 불량 배터리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신고조차 않고 무더기로 적재한 채 포장 작업을 계속한 업체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여러 차례 리튬 전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정부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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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한 연못에 꿀벌 한마리가 활짝 핀 연꽃에서 꿀 따기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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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품질보증처장 소순규 △상생협력처장 박천중 △조달처장 전혜수 △규제협력처장 이우상■고리원자력본부△제2발전소장 박성룡 △제3발전소장 강문구■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최훈 △제1발전소장 오은규■월성원자력본부△대외협력처장 허대영 △제1발전소장 김종순■무주양수발전소장 양해연■산청양수발전소장 정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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