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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성문화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

충남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개 모집과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6~2028년 여성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사업 실적, 지역 여성단체와의 협력 기반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여성문화센터는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문화·교양·직무교육 운영, 지역 여성단체 활동 지원, 돌봄·복지 연계사업 강화 등 종합적 여성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
충북 단양군 단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위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위원들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연탄 나눔 후에는 하방주차장에서 놋재 일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천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
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11월 30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선문대와 순천향대가 공동 참여하고 충청남도 및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원했으며, 친환경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6월부터 6개월간 충남 지역 정비업체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주말 6시간씩 운영됐다. 고전압 안전 실습을 시작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구동 시스템, 배터리 SW·HW, 공조 시스템, 브레이크 및 ADAS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5% 넘게 급락했다.미국과 한국에서 쿠팡의 허술한 관리체계뿐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 법인이면서 사업은 한국에서 하는 쿠팡의 기형적인 운영구조와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일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5.36% 내린 26.65달러에 장을 마쳤다.이번 급락은 국민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공개된 직후 나온 첫 거래일에 이뤄진 것으로 쿠팡의 허술한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근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열쇠는 지역별 잠재력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제9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천경제, 변화의 10년 그리고 도약의 10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주관, 진천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송기섭
충북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500㎏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기, 축제 입장권 등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8일 제주시 김녕리 소재 ‘게웃샘굴’에서 자연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동굴 진입부와 동굴 입구에 자란 잡풀을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판을 세척하는 등의 국가유산 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천연동굴 게웃샘굴은 쾌적하고 안전한 탐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게웃샘굴은 김녕마을 지하에 발달한 용암동굴로 내부에 용천수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용천수를 마시
서민 차별 논란과 함께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으로 혹평받고 있는 제주도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제주도정이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편향적으로 해석하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아 오히려 도민 여론을 왜곡한다는 편향성 논란을 사고 있다. 인식조사 결과를 전반적 내용을 보면 도민들의 효과 체감도 여전히 낮고,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큰데도, 제주도민들의 인식은 마치 '긍정적'인 것처럼 포장해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 방식으로 제주도민 1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2월 4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친환경 뷰티 및 바디케어 브랜드 ‘와프랩’으로부터 지원받은 릴 바니 키즈 샴푸, 바디워시, 로션, 페이셜로션, 버블클렌저 등 총 3018개의 아동용 개인위생관리 용품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15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보다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각 센터는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지도함으로써 이를 위생·청결 등 보건 영역에서 자기 돌
한전KDN은 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새로운 10년, 한전KDN 2035 New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들과 본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새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한전KDN 사내 방송을 통한 전국 생중계 송출과 본사 임직원의 현장 참여 속에 진행된 행사는 팝페라팀 포엣의 식전 공연과 샌드아트를 통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후, 다음 행선지에 대한 갖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이달 17일 은
대우건설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금액과 채무보증금액은 각각 2500억원으로 명시됐다.대우건설의 자기자본은 4조3340억9182만7571원이며, 이번 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77%에 해당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5년 12월 8일로, 사외이사 5명이 참석했다.재무 정보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자산총계는 2조2701억5700만원, 자본금은 2조2565억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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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공교육에 중점을 둔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교육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년차를 맞아 학생들이 배운 역량을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 146억원 투입, 배우고 성
김진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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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영화 는 아이를 버리러 낯선 집에 찾아간 ‘카롤리네’, 그 문 너머 어둠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거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화제작이다.는 덴마크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다그마르 오베르뷔 유아 연쇄 살인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칸영화제 첫 상영 당시 수많은 해외 언론과 평단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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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희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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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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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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