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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욕구조사 착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1300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근거한 4년주기 법정조사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한 광역 단위에서 총 1300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건강, 주거, 고용, 교육, 문화·여가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
제주도내 노후 주거지의 고도지구 높이제한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면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경·건폐율·대지 내 공지·높이제한 등 일부 규제를 완화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난 7월 11일 개정된 '제주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기존 고도지구에서도 도시관리계획으로 정한 높이를 초과하는 건축이 가능해졌다.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전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쥬 작가의 사진, 미디어아트 전시 '위대한 유산_바비야르의 꽃'을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해 선보인다.'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창작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수.보강은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9·10·11부두 3개 선석 630m 구간의 하역 공간을 전면 재포장하고, 제주항 내항 화물부두의 접안시설 130m도 야적장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제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좌읍 북오름·어대오름 일원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론을 이용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낮춰 고사목 재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제주시는 방제에 앞서 양봉지, 하천, 농경지 등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한 위험 요소를 사전 조사·검토하여, 방제 대상지를 신중히 선정했다. 이를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이상아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제약기업 ㈜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환경 유래 미생물을 통해 유해 남조류를 99% 이상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상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및 영양염 증가로 인한 유해조류물꽃은 전 세계적으로 생태계와 수자원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유해 남조류인 Microcystis aeruginosa는 간 독소를 분비하며 국내 녹조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노출
현대홈쇼핑이 올해 역시즌 판매 전략에 변화를 주며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폭염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기존 한여름 집중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물량과 아이템 수를 확대하고 판매 기간을 늘리는 분산 편성에 나섰다.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겨울 의류 할인 판매를 위한 역시즌 물량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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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약 2시간40분 만에 꺼졌다. 30일 오후 7시26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 적외선 건조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350㎡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이며,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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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탐험가 허영호씨가 별세했다.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3극점을 모두 정복한 충북 제천 출신 탐험가 허영호씨가 30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1954년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 체육학과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왔다. 1982년 히말라야 마칼루 등정을 시작으로 마나슬루(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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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권형욱 교수 연구팀의 박사 과정 이정현 학생은 Nature 그룹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7월호에 토종꿀벌 유전체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발표된 아시아 꿀벌의 유전체 초안을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최신 시퀀싱 기술을 접목해 한국 토종꿀벌의 유전체를 염색체 수준까지 정밀하게 완성한 것이다.그 결과, 모두 16개의 염색체를 포함한 고품질 유전체 지도가 구축돼 토종벌의 독립된 유전 계통을 유전체 수준에서 입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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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대학생 기자단 ‘마스턴 스포트라이터’ 2기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마스턴 스포트라이터는 대학생들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대외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총 5주간 진행된다.2기는 경영학, 정치외교학, 영어영문학, 중어중문학, 독어독문학, 사회복지학, 소비자산업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들은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이 운영하는 블로그, 브런치, 링크트인 등 공식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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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 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친환경자조금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급식 현장과의 연결, 학교급식 주체에 관한 친환경농업 가치 인식 제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을 목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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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에 전 세계 52개 기관이 신청하는 등 사업 첫해 많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수목원 및 식물원들이 수집한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기후위기 등 지구적 재난에 의한 야생식물종자의 멸종을 대비한 종자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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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2025 창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출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는 삶의 위기를 겪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만나 서로를 위로하면서,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친숙한 베테랑 배우 김명국이 ‘노인’역을 맡고, 그와 함께 공연에 참여할 전 배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은 연극 연기에 역량을 갖춘 19세 이상의 신인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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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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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림습원 보전사업 역량증진 워크숍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원호텔과 인근 산림습원에서 ‘2025년 산림습원 보전 역량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습원 보전사업의 당해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습원 변화 정밀조사, 생태정보 고도화, 보전 정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국립수목원 관계자, 정밀조사 및 정보 활용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진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군 도하리 일대의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습원은 우리나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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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대전 도심서 전 연인 살해 20대 남성 24시간여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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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태평양에 접한 일본 동부의 전 해안과 서부 일부에 쓰나미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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