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각계의 도움을 받아 영동군 심천면의 9남매 가구를 위해 지은 새 집이 완공식을 가진 지 한달이 넘도록 가족을 받지 못하고 있다.충북도는 지난달 19일 심천면에서 이 다둥이 가족에게 제공할 새집 준공식을 가졌다.부모와 9남매 등 가족 11명이 방이 2개뿐인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연을 접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원을 약속한 후 충북개발공사가 맡아 지은 집이다.30여 기업·단체가 건축비 3억원을 후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토지 교환 방식으로 새집 터를 제공해 착공 5개월 만에 완공식을 가졌다.완공식에 참석한 김 지사
이범석 청주시장이 충북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끈다. 이 시장은 “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선 선거사무 ...
충북도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320명 이름을 공개했다. 도는 20일 도보와 도·시군 홈페이지, 위택스에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300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0명 명단을 게시했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114억원에 이른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충남도가 올 한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x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도...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충북 청주의 49층짜리 대형 생숙이 오피스텔로 전환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건축주인 무궁화신탁이 생숙을 오피스텔로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해 지난 18일 승인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은 지상 8~49층에 전용면적 165~187㎡ 16...
지난 10월 수지구에서 열린 한 문화축제장 인근. 한 차량이 인도를 침범해 주정차 단속에 적발됐다.주민들이 이동하는 인도를 침범한 이 차량은 다름아닌 용인시 관용차량.용인시 수지구 교통과는 주정차 위반으로 차량이 적발됨에따라 적정한 과태료를 부과했다.그러나 주.정차 단속에 면제부가 주어지는 이 차량은 관용차량.시 해당 부서에서는 공문을 통해 '시장님 일정수행 중 적발된 것'이라며 과태료 면제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이 차량에 부과된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면제됐다.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같은날 이 행사를 비롯, 용인시장의 일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11월27일 개최한다.개관 10주년 기념 세미나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산악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됐다.△이현정 주임의 ‘국립산악박물관의 10년’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서 △양현미 교수의 ‘국립산악박물관의 발자취와 미래’, △강민주 사무관의 ‘산림정책을 반영한 국립산악박물관의 지속가능성’, △김민혁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클라우드 및 자원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와 자원 산업의 연계를 통한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네트워크·AI과 자원산업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의 ‘자원산업 함성한마당’과 공동 개최됐으며, 자원 산업과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선군,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자원 신산업 생태계 조성, 원주시 미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2024 인천아트쇼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아트쇼는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작년부터 많은 남녀노소,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아트쇼를 찾아 미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젊은 층의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미술 대중화에 기여했다. - 해외 유명작품, 연예인, 인천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올해는 토스 무이자 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작품 구매의 편리성을 구매자 편의를 위한
경산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3,092억 원보다 884억 원 증가한 1조 3,976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80억 원 늘어난 1조 2,280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 증가한 1,696억 원으로 편성됐다.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428억 원으로 올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국비보조금, 도비보조금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친구 B씨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24알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서민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위협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현재 한국 경제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 속에서 민생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기업·인재·자본이라는 경제
당신도 같은 나이또래를 쳐다보면서 '난 저렇게 늙진 않았겠지...'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겠지요. 나는 그저께, 이빨치료를 위해 치과병원에서 의사를 기다리며 응접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주위를 살피다 우연히 벽에 걸려있는 치과대학 졸업장에 적혀있는 그의 이름이 보게 됐습니다. 갑자기 47년전, 고등학교 시절에 나와 한 반이었던 같은 이름의 키크고 멋진 소년이 떠올랐습니다.'이 사람이 그 당시에 내가 속으로 좋아했던 그 친구인가?'하고 있었는데.. 나타난 그를 본 순간, 그런 생각은 완전 사라져 버렸습니다.백발에 주름살이 우굴쭈굴 패여진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환경부는 우리나라 자원순환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 행사를 25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이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플라스틱 순환경제 정책과 기술을 참여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부산광역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조직위원회는 한국환경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인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한국어와 영어 어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다.살아있는 영어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B tv ZEM의 서비스이다.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레벨1부터 4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된 커리큘럼을 통해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이 가능하다.AI 드로잉은 학습자의 레벨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으로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25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G포인트'는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한화리조트 ▲호텔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는 1포인트부터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교차 사용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라이브 클럽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