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은 접수 기간동안 총 1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작 14팀이 선정됐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총 6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기술PM 등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 결과 기업 부문, 일반 부문 각각 '모바휠'과 '비디오다본다'가 대상을 차지하며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
지난 8월 ICT 수출액이 2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수입은 125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25년 8월 한 달간의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지난달 ICT 수출은 미국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8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반도체, 통신장비는 증가했고 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5년 하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과 사회적 이슈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훈련에는 688개 기업, 임직원 25만5000여명이 참여해 2024년 평균(499개 기업, 21만
뉴미디어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는 크리에이터들이 확장현실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올인원 제작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촬영 작가 매칭, 스튜디오 예약, 콘텐츠 제작, 채널 개설, 유통,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엑스로메다는 올인원 시스템을 통해 제작 비용과 기술 장벽 등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엑스로메다는 엔터테크 기업 알파서클과
솔라나와 비트코인 비율이 0.002까지 상승하며,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저점 대비 약 54% 오른 수준으로, 솔라나가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이번 반등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워드인더스트리가 주도하는 16억50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다.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토대로 단순 비교한 것이다
제주가 치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 ㈔머체왓숲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난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산림청이 인가한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 자격증 활용 사업의 첫 사례다. 제주에서는 그간 일부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훈련을 제공하고, 치유관광 산업화로까지 연계하
산림조합중앙회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18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조합-농협이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양 기관은 출근 시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잣, 밤, 대추, 은행 등 임산물과 쌀을 섞어 만든 약밥과 식혜를 나눠주는 아침밥차를 운영했다.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은 2023년부터 농협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다채로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직원과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과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임가·농가
넥써쓰가 창작자 경제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를 공개했다.크로쓰 웨이브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게임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이용자와 크리에이터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창작자 활동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창작자 경제 플랫폼이다.넥써쓰는 게임 매출의 5%를 ‘크로쓰 웨이브 보상 풀’로 적립한다. 이후 이를 활용해 크로쓰 토큰을 매입·조성하고, 이용자 평가에 기반해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오전 11시 PC와 모바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MMORPG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소설 4편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서사, 정준호 아트 디렉터가 구축한 비주얼과 남구민 프로듀서가 이끈 음악 등 각 분야 베테랑 디텍터들의 노하우가 집약됐으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9월 17일 오후 고성리마을기업설립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설립 ·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의 첫 회기를 성산포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고성리마을기업설립추진위원회 위원과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첫 회기의 주제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이해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 20개소, 간접참여 기업 27개소 등 모두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개 일자리를 제공했다.현장에서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346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기회를 얻었다.동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인공지능 면접 체험, 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최근 5년간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800명이 넘는 간호사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 대표 거점병원의 간호사 인력 이탈이 심각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에서 간호사 총 6833명이 퇴사했다. 이 가운데 경북대·칠곡경북대병원 퇴직자는 801명이었다.이는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91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 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처음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1993년부터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1995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주식회사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유한회사를 공동으로 지배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국내 소비자 정보를 차단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이 기업결합은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과 해외직구 플랫폼인 ‘AliExpress’를 운영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간 결합으로, 특히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등이 마련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특위 통과는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김형동 의원, 그리고 이달희·박형수·이만희·임종득 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특위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