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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단일판매 공급계약 지연공시

포스코DX가 지연 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DX를 공시불이행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지난 4월 30일 체결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제때 공시하지 않고 지난 8월 8일 지연 공시했다.

이번 조치로 회사에 벌점이 부여되진 않았으나 벌금 800만원이 부과됐다.

이번 조치에 즉각적인 거래 정지나 상장 유지와 관련한 직접 조치는 없다.

다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72조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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