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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횟집서 '물회' 먹은 주민 4명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 이송

경북 칠곡의 한 식당에서 물회를 먹은 주민 4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칠곡군 동명면 인근 한 식당에서 친인척 8명이 모여 물회를 먹었고, 이 가운데 4명이 다음 날 새벽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은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고 오전 0시 49분쯤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전날 저녁 한 식당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물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등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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