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배한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이 결과에 승복했다.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이번 국회의원선거 참패와 관련해 11일 논평을 내고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도당은 “당선된 3인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며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국회에서 제주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에서 제주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목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 당 비주류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이 "당의 반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집권세력의 쇄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11일 오후 S...
2024년 4월10일 우리는 국회의원 300명 전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렀다.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심판이라는 성격을 띤 투표 결과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평가는 냉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선거참패로 인해 한국의 지도자가 기로에 섰다’는 제목을 뽑고 윤 대통령은 야당과 협상을 하지 않는 한 레임덕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참패에서 stinging은 벌이 쏘는 듯한 통증을 가져온다는 뜻이다.그런데도 대통령은 통렬한 반성과 사과 없이, 대국민 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울산 출신 이채익 의원, 권명호 의원을 비롯해 4·10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의원과 당지도부 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도리다.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
김태년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역시 ‘귀틀막’ 대통령”이라며,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정기조를 전면 바꿀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윤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서 뼈저린 반성과 통절한 사과는 없었다”라며 "국정기조 전면 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는 철저히 묵살당했다"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실증 없는 낙수효과에 기대어 서민을 국정에서 배제한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대통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당선인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달서병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잘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주셨던 쓴소리와 조언, 격려의 말씀 모두를 잘 새기면서 정직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공약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지금 저의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며 “선거 결과 드러난 민심의 질책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뼈를 깎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와 관련해 11일 논평을 통해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인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부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서, 국회에서 제주의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면죄부 주니 더 기고만장 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일본 기시다 총리에 이어 국회의원, 정부 각료까지 신사를 참배한 것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참회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말의 반성도 없는 일본을 보고도 미래지향적 관계를 말하는가"라고 쏘아붙였다.최 대변인은 "일본 여야 국회의원 약 90명과 경제안보 담당상이 A급 전범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당장 ‘혁신형 비대위’를 띄워 참패에 대한 반성과 쇄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수습 방안을 두고 당분간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당선인 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체제를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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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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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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