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8일 대전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협회 주관으로 열린 공동주택관리법 과태료 제도 개선 및 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용갑 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회장 및 회원 등 약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 현실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과태료 문제와 그 제도 개선 방안, 중앙정부 내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 일대에서 ‘도서지역 전기설비 개선·방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폭염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전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안전공사 등은 금오도 내부 노후 주택의 LED 전등과 전선·차단기 등 설비 개선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공사가 창단한 전주시 청년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 환경정화 활동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재단법인 「한글누리」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공모전 '한글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글페스타'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노래와 이야기를 한글로 표기한 영상을 만드는 공모전으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작년과 재작년 두 번에 걸쳐 진행된 페스타와는 달리, 올해 개최되는 '한글페스타 2025'에는 한글누리가 제안하는 '누리한글 표기안'을 적용하는 신규 분야가 도입됐다. '누리한글 표기안'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언어를 소리나는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서울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지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39∼23층의 바닥과 천장, 내·외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및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가 신규 화물복지 카드를 출시를 통해 화물운전자 고객 확보에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가 신한카드와 주유 시점에 현장 할인 혜택을 강화한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카드는 전국 1,800개소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화물복지카드 소유 고객은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55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에서 3배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카드 이용시 HD현대오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이 '님비'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히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다. 280km에 달하는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이 최근 경북 울진부터 수도권까지 전 구간 마을과 100% 협의를 이뤘지만 정작 마지막 수전지점인 하남시에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전체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하남시 동서울변전소는 단순한 지역 설비가 아니다. 국가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를 책임질 핵심 인
제주시 연북로에 도입해 교통체증 개선에 효과를 냈던 인공지능 기반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제주시 도심 핵심도로 2곳에 확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4년 7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담아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바람인 민생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김완근 제주시장이 신바람 민생안전 동지역 소통현장에서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는‘현장현답’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현장현답은 ‘현장에서 현명한 답을 찾다’는 것으로 김 시장은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지난 5월 14일 도두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소통하며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강원도 대표 국가숲길인 대관령숲길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순환코스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산길샘, 트랭글, 램블러 등 GPS 기반 앱을 활용해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상세한 정보는 대관령숲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관령숲길의 4개 순환코스는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를 시종점으로 하여 총 12개 개별 코스를 연결한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23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지난 2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측에서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리자, 이에 반발한 위메이드측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9일 서울 중앙 지법에 제출한 데 따른 첫 심문이다.업계는 이번 첫 심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종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DAXA와 위메이드의 소송전 양상을 사전에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문에서 위메이드에 유리한 분위기가
인천 계양구는 지난 17일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소프라노 최수안의 청명한 음색이 어우러져 합창곡,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거센 바람이 부는 날
창원LG와 서울SK 간 챔피언결정전 7차전. 시리즈 전적은 3 대 3 동률이었지만 양 팀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LG는 3연승 뒤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려 있었다. 사실상 대세가 기울었다는 전망도 심심찮게 들렸다.정해진 결말을 향해 흘러가던 이야기의 흐름을 바꾼 건 선수들이었다.
이주환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드림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추진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햄버거 142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매달 진행해오던 용해동 지사협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특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주환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창녕군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경남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출산·양육 지원 확대 - 첫째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는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재가 돌봄의료 서비스를 이용 중인 대상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파주맘’의 카네이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파주맘은 2024년부터 파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병원 홍보 및 자원 연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직접 대상자의 가정
제주관광공사가 자체 보유 중인 노형오거리 인근 옛 노형파출소 부지를 매각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노형동 903-4번지에 위치한 407.6㎡ 규모의 토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 고유 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을 정비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공사는 당초 해당 부지에 공공시설물 조성을 목표로 국비·도비·자체 예산 확보를 추진했으나 예산 확보에 실패하면서 민간 투자자 공모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해당 부지는 제주관광공사가 2012년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 부장판사는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삼남길 제4길인 수원 서호공원에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들이 참가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할 때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추가 발견돼 25종으로 늘어났다. 악성코드 감염 서버도 초기 발견된 5대 외에 추가로 18대의 감염 서버가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SKT 침해사고’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이뤄진 1차 조사 발표 이후 3주 만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피해 규모는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더욱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는 1차 조사 결과에서 발견된 5대 포함 현재까지 총 23대다. 이 가운데 15대는 포렌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