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꼬메오름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선정,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잇는 9.43km 구간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정비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보행매트 정비 L=7.29km ▲타이어매트 철거 L=1.71km ▲침목계단 763개 정비 ▲벤치형 포토존 설치 2개소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5년 서귀포시 교육가족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특강은 고아라 고스마일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 ‘부모가 웃어야 자녀가 웃는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과 일상 속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김지혜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한금융그룹 제주은행과 손잡고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탄소흡수 숲을 만든다.제주도는 12일 제주은행과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미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지역의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식물로, 제주에는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한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탄소 저장 능력을 지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숲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유지관리를 맡으며, 제주은행은 숲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나무 식재 활동을 진행한다.조성된 숲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일·중 3개국 문화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도내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제주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in 제주마실’을 개최하고, 국내외 크리에이터 14팀이 제주 전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9년 ‘국제문화칼럼니스트 in 제주마실’의 후속 사업으로, 문화에디터 중심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 문화유산을 보다 폭넓게 알
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마을 내부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행정·주민 간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11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베사모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임원 8명은 제주시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제주시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베사모복지장학회는 지난 5월에도 제주시에 쌀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내년 2월까지 경기도 파주시, 포천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의 자동차 정비공장을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자동차 정비공장은 도장과정에서 미세먼지 전구물질과 악취물질의 원인이 되는 시너, 페인트 등을 다량 사용함에도 주거지에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점검대상은 파주시, 포천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에 소재한 자동차 정비공장이며 해당 지역에 위치한 2
한화오션 경영진이 11일 사내 협력사 노동자들의 성과급을 직영 노동자와 동일한 비율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하청노조들은 한화오션의 좋은 뜻이 더욱 빛을 발하려면 앞으론 노사교섭을 통해 성과급 규모와 지급이 결정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협력사 노동자에게 차별 없이 같은 비율로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와 한국시장 철수설로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국내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한국GM은 15일 인천 서구 GM 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GM은 내년 국내에서 GMC와 뷰익 등 신규 브랜드 2개를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GMC는 내년부터 기존 1개 차종에
한식 주점 프랜차이즈 우이락이 겨울 시즌을 겨냥해 우리 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철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우이락은 망원시장의 명물 고추튀김을 필두로 한국적인 전과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겨울 시즌에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국물 요리와 영양이 가장 무르익은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겨울 별미 5종을 선보인다.세부 메뉴는 신선한 통영 굴을 활용해 제철 굴의 고소함을 살린 ’통영 굴전’, 바삭한 튀김 옷을 입혀 굴의 풍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굴 튀김’, 매생이와 굴을 넣어 시원하고 깊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 전시실에서 '2025 제주국제장애인 문화예술·스포츠 모드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7개국 장애 학생 작품 한자리에... 국제 교류의 현장 구현올해 첫 행사로 열린 사진전「THROUGH UNIQUE EYES」에서는 7개국 지적·발달 및 심리·사회적 장애학생들의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루시재단초청 작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전시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2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행복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았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추 절이기,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을 진행했다. 행복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광혁 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모여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친구이자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광희는 14일 "오랜만에 지용이 콘서트 갔다 왔다"라며 "지용이는 진짜 왕자님 같다"고 운을 뗐다.iMBC연예 장다희※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통일부가 16일 열리는 외교부 주도의 한미 대북정책 협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협의는 필요할 경우 별도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통일부는 15일 "이번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논의로, 외교 현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방은 국방부, 외교는 외교부가 각각 미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대북정책과 관련된 사안은 통일부가 필요시 미국 측과 따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회의에는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양국 수석대표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 ‘활동가의 사업기획 ABC’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익활동에서 핵심이 되는 기획·실행·평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활동가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최근 공익활동 영역은 사회문제의 다변화와 복잡성 심화로 인해 기획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가가 기본기를 갖추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생에너지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전력중개 플랫폼 기업 브이젠㈜과 협력한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4시 30분 도청 백록홀에서 브이젠㈜과 신설 투자 및 신규 채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경제활력국장, 기업투자과장, 분산에너지정책팀장, 대외협력특보, 에너지특보 등 도 관계자와 백승엽 브이젠 대표, 김규태 이사, 김명진 프렌드투자파트너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이젠은 인공지능 기술로 전력 생산량과 수요를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고양시갑 지역위원회가 당무감사에서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상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제1회 당원의 날’ 민주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이번 당무감사는 지역
자택서 숨진 80대 노모를 사망 전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아들이 이전에도 지속해서 노모를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2025년 12월 14일자 용인서 80대 노모 폭행한 아들 검거... 노모 숨진 채 발견15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