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인천 서구는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간별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교통 흐름 분석과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부터 FFF까지 8단계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9월 초까지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6·27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공급 중심의 후속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내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조율이 길어지면 9월 초로 미뤄질 수 있다”며 “국토부가 주도해 준비 중이지만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대책의 방향과 관련해 “3기 신도시 개발을 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광주광역시는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전담팀’을 지난 21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민관합동TF는 효천1,2지구 주민대표 5명, 광주시의회 최지현·임미란 의원,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환경전문가 3명, 광주시‧남구 담당공무원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또 자문위원으로 김병내 남구청장과 강성곤 정진욱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조재옥 진보당 광주시당 남구공동위원장이 참여한다.앞서 지난 14일 강기정 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주민간담
프롭테크 기업 엘엔디씨가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개 현장의 사용자 기반 확장과 서비스 락인 효과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랜드업 기반 부동산 서비스 고도화 ▲리맥스 가맹점 공인중개사 업무 지원 ▲지속 가능한 사용자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리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랜드업은 빠르게 중개 현장에 확산되며, 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김건희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7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저는 결백하다”며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야당인 국민의힘의
원료와 완제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건강 기능성 원료와 제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인 CPHI/bioLIVE/PMEC/Hi Korea 2025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2개국 418개 기업이 전시하며, 80개국 1
다양한 글로벌 IT 브랜드의 공식 총판이자 유통 전문 기업 피씨디렉트가 오는 9월 1일 공식 자사몰 'OFFnON'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사몰 오픈에 앞서 8월 27일 가오픈을 진행하며, 이를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얼리버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OFFnON은 정품 보장, 빠른 배송, 전문적인 사후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오픈 기간 동안 사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적립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24일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 중인 이 작품은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3개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지원한다.이 회사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새 영상을 공개했다.‘리즈벳’ ‘얀’ ‘바이올렛’ 등 주요 캐릭터들이 전투 준비 과정에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게임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이 회사는 또 현재 카카오게임 페이지 및 앱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2025년 제1차 소상공인 정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정책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정책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정책 참여 확대 및 민주당과 소상공인ˑ전문가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이번 1차 아카데미는 총 4개 세션으로 ▲10년 뒤 소상공인,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가게 운영, AIˑ디지털로 더 똑똑하게 ▲소상공인 필수 정부 사업 가이드(임송이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강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북구 학정동의 학남초 인근 도로에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시는 신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행안부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중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는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지방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라 전문기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최근 드라마 출연과 미술 개인전 등 발달장애인 예술가 정은혜 작가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그녀의 예술적 성취는 발달장애인도 적절한 지원과 기회만 주어진다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정부와 지차체는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맞춤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 제공과 함께 진로 탐색, 자립 생활 훈련 등을 받을 수 있는 방과후활동서비스,
LG전자가 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가전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LG전자는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피치마켓과 협력해 전국 20곳의 장애인 기관에서 운영되며, 세탁기 도어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돕는 ‘이지핸들’과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가전 사용을 돕는다.또 발달장애 아동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작은 돌도 제자리에 있으면 다리 하나를 받친다”는 속담이 있다. 지역을 이루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조용한 책임이 모여야 비로소 공동체는 안전하고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다.그러한 책임의 실천이 바로 지방세, 그 중에서도 주민세 납부다.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행정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서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교육세를 포함하여 5,500원이 부과되고, 납부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지방세법」제 75조제1항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평일 숙직은 전면 폐지하되, 밤 9시까지 당직 근무를 서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의 단축 당직제 시범운영 계획을 마련, 9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개편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인천대학교는 지난 25일, 해양환경공단과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해양환경·해양생태계 조사 분야 공동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산업체, 공공기관,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