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5일 태풍과 풍수해,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시는 용흥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안전 단체와 용흥동 일대에서 배수로 및 등산로 일대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산행 안전사고와 해양 사고가 증가하고 명절 전후 벌 쏘임·뱀 물림·예초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9월, 시는 특별 안전 점검과 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특히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산행 수칙과 사고
울릉도 공항에 적합한 항공기가 오는 12월 국내에 도입된다. 울릉도·흑산도·백령도·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 운항 확대를 계획중인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오는 12월 초, 1호기인 ATR 72-600 항공 신조기를 국내에 도입한다. 섬에어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에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과 계약을 맺은 ATR 72-600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도색 작업 과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iM금융그룹의 모범적인 ESG 경영 사례가 영국의 저명 출판사 루틀리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저널 ‘Asia Pacific Business Review’에 소개됐다. 해당 저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경영, 국제비즈니스, 정치·사회 이슈를 다루며, SSCI에 등재된 학술지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다. 8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이재혁, 옥용식 교수와 고려대 ESG연구원 이정기 박사는 “How to enhance ESG creden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울릉고 학생들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과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전국 정상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작은 섬 울릉도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두 부문 금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것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선 역사적인 쾌거라고 반겼다.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경보제약 지분 전량을 이주원 종근당 이사를 비롯한 자녀에게 지난 9일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보제약은 종근당그룹의 계열사다.경보제약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 47만9363주를 장남 이주원 이사와 딸 이주아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부인인 정재정 씨가 보유하던 주식 47만8140주 전량 또한 딸 이주경 텔라이프 이사, 이주아씨에게 증여했다고 전했다.이번 증여로 이주원 종근당 이사가 보유한 경보제약의 주식은 종전보다 35만7503주가 늘어난 148만4783주를
김해시 한 김밥집에서 한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김해시 삼방동 한 김밥집에서 60대 ㄱ 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고로 손님
갯벌에서 고립된 노인을 구하다 숨진 이재석 경사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단이 꾸려진다. 중부해양경찰청은 ‘영흥도 경찰관 순직 관련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오는 15일부터 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조사단은 조사 단장 등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고., 해경은 조사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하고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사실상 원안대로 처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재의요구 건의서를 전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3개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특별재판부 설치를 당장 멈추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2%의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대
일본 방위장비청은 지난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레일건의 해상 사격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격 시험은 지난 6월부터 7월 초 사이에 진행됐으며, 해상자위대 시험함 ‘아스카’에 탑재한 레일건으로 표적선을 향한 사격과 장사거리 발사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방위장비청은 시험 당시 촬영한 사진 다수를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표적선을 향해 조준하는 장면과 사격 순간의 레일건 모습이 담겼다. 보다 구체적인 시험 결과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방위장비청 심포지엄에서 공개할 예정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이 보류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동의안과 유효기간 연장 동의안을 각각 심사 보류했다.안건의 보류된 이유는 법률 해석을 놓고 충돌했기 때문이다.제주특별법 380조는 제주 지하수의 먹는샘물 제조·판매는 지방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만 허용하고 있다.그런데 한국공항은 제주특별법 제정과 제주개발공사 설립 이전인 1984년 지하수 개발 허가를
제주지역의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2025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전문가 양성과정의 2회차 교육이 12일 오후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두번째 강좌에서는 재단법인 기업재생에너지재단 김동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의로운 전환과 국내외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정의로운 전환의 개념 및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 내용에 설명한 후, 에너지 전환 관련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제주도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1번지'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 인재 양성에서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는 구 회장이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 아래 '미래 준비'의 일환이다. 구인회 창업회장 때부터 구자경 명예회장, 선친까지 그동안 LG가 강조해오던 경영 핵심 철학이다.이중 눈에 띄는 영역이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12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8,000여 병을 지원했다.이번 생수 지원은 물 부족으로 생활과 농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복희 본부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KT가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아이폰 17 시리즈를 위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리 보상은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보상을 같이 받을 수 있어 고객이 혜택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쓰던 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걱정까지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