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내년에도 반도체·SSD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3.0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일 자경위에서 진옥동 회장은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최고경영자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質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의 완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됐다. 신한라이프 신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의 최고위층을 만나, 금융권 인공지능 생태계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전 이 위원장은 데이비드 A.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했다.이 회동은 지난 10월 'APEC CEO 서밋'에서 공개된 아마존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5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 절도 등 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명 ‘일진’ 무리와 함께 차량 절도 및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당시 형사재판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성인이 된 후 무명배우 시절에는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만취 상태 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었다.일
한일시멘트가 2년 연속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단양공장에 이어 올해 영월공장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수여식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가운데 정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원단위를 1% 이상 개선하기로 한 30개 기업을 의미한다. 에너지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한일시멘트 영월공장은 2024년 에너지원단위 개선율 6.72%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성과 확산을 위해 5일 오전 청라 로봇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반영하여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52개사, 올해 ‘반도체 후공정 프로젝트’에 25개사가 선정돼 지역중소기업 77개사가 참여하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에 대한 규제ㅍ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수정구와 중원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됐다.성남시의 이번 건의는 규제 지역 지정 때 적용된 주택 가격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통계가 지정 직전 3개월인 7~9월이 아닌 6~8월 기준으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7~9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지정할 경우 수정구와 중원구는 규제 지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제주SK가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제주SK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시즌 수많은 순간마다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구단은 "그럼에도 변함 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단은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마지막 기회를 붙잡게 되었습니다"라며 "팬 여러분의 목소리, 환호, 응원이
자율주행차 충돌 사고 데이터가 공개되며 로보택시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공개한 충돌 데이터를 분석하며, 테슬라와 웨이모, 크루즈 등 주요 기업들의 사고 건수를 비교했다.먼저, ADS와 ADAS 충돌 보고 기준은 다르다. ADS는 SAE 레벨 3~5에 해당하며, 사고 발생 30초 내 시스템이 작동 중일 경우 충돌이 보고된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도민 입장료가 전면 무료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도내 국립자연휴양림 2곳의 도민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자연휴양림이다.이 두 곳의 국립휴양림은 그동안 해당 시에 사는 도민에게만 입장료를 면제해왔다. 공립휴양림인 교래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 전체 도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아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제주도는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전면 면
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전날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영하의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5'의 개막 현장은 서브컬처가 더 이상 '변방'의 문화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었다.올해 AGF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 부스들이 '회사명'보다는 '게임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했지만 부스 상단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대 총괄건축가로 강봉유 건축사를 위촉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5일 강 건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강봉유 신임 총괄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지성건축 대표이사로 제주도건축사회 회장과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총괄건축가는 △제주 건축‧도시 관련 비전 및 정책 수립 자문 △건축‧도시 분야 주요 사업 총괄 조정 △공공건축가 운영체계 마련 및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전시·행사·교육 등 건축·도시 문화 진흥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027년 12월 4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