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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비클린’, 올해 전체 외국인 매출 비중 20% 돌파

현대백화점은 자체 운영 중인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의 올해 1~11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전체 화장품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해 15.1%이던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해 28.4%를 기록했다.

비클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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