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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2025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차지 쾌거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으로, 군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이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저녁 후보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전혀 도출하지 못한 채 1시간 20분 만에 ‘빈손’으로 헤어졌다지금 보수 후보들은 지지율을 다 합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한다. 단일화를 넘어 국정·미래 비전과 국민 통합 방안을 서둘러 제시해도 유권자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한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것인지 우려와 걱정을 함께 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단일화는 가닥조차 잡지 못하고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이고
영천시보건소는 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디지털 기기를 대여받아 하루 5,000보 걷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측정된 건강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건소에 전송되며, 전담 간호사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
올해 축제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특히 첫째 날과 셋째 날 비가 내린 상황 속에서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개막공연은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쳐진 대형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전투 재현, 공중 불꽃쇼 등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무대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부터 중앙동로터리 구간을 따라 둑제, 수군출정식, 해상전투, 승전보로 이어지는 스토리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
함안군이 주최한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내 대표 꽃 축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1만㎡ 규모의 청보리밭과 4만6천㎡의 작약꽃밭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대거 몰린 관람객들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군은 드넓은 부지와 이면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13일 포천시 화현면에 있는 지현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공공의료의 역할과 보건의료 직업군을 소개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보건복지부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현초등학교와 2022년부터 협력해 온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건강교실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공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소속의 대형 크루즈선인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의 인천항 입항을 기념...
HD현대오일뱅크가 신규 화물복지 카드를 출시를 통해 화물운전자 고객 확보에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가 신한카드와 주유 시점에 현장 할인 혜택을 강화한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카드는 전국 1,800개소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화물복지카드 소유 고객은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55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에서 3배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카드 이용시 HD현대오
의왕시가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해 "120년 철도 역사를 지닌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지정 도시에 철도전문학교라는 교통대의 역사와 전통이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시는 지난 7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해 한국교통대 3주체가
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대형 수출 계약 체결이 임박하면서 중장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대신증권은 14일자 리포트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993억원으로 5.5% 줄어들며, 시장 컨센서스에도 미치지 못했다. 완제기 납품 지연과 이라크 CLS 매출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보고서는 “완제기 사업은 납품 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5일부터 6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6월 개설 강좌는 전문교육 16개, 문화교육 11개 총 2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12~100명씩 총 55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전문교육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스마트폰 활용, 한컴오피스 한글, ITQ 엑셀 시험대비, 재봉틀 퀼트, 카페디저트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문화교육은 마크라메, 칼림바, 힐링요가, 신체를 이용한 리듬교실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며, 온라인교
가야금병창 연주자 김민정이 싱글 음원 ‘신풍류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음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를 발매하고 독주회를 연다.김민정은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다양한 공연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가야금병창 소리꾼이다. 국악을 기반으로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국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024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퓨전 재즈 그룹 ‘워터칼라’와 협연해 가야금병창과 월드 뮤직, 퓨전 재즈가 결합한 새로운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선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의 2중 기능성 화장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이 약국 재주문율 50%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화장품이다. 오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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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칠포재즈페스티벌2025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며 여름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기존 9월 무더위가 한풀 꺾인 시점에 열리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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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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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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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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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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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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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제12대 사장에 김인중 전 농식품부 차관 임명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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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 전역 하루만에 컴백…몬스타엑스 '군백기 4년' 지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형원의 전역과 함께 4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한다. 14일 낮 12시 몬스타엑스는 새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2021년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민혁, 기현, 주헌, 형원이 차례대로 국방의 의무에 돌입하면서 군백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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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노량진을 수산 클러스터로”… 본사 이전·스타트업 유치 청사진 발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를 첨단 수산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수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혔다. 수협중앙회 본사 이전과 수산 관련 단체 및 스타트업 유치, 수산식품 연구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개발이 핵심이다.노 회장은 13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량진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와 동작구의 강한 개발 의지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중단됐던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올해 초 민간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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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소속 된 차준환 "국내 첫 실업팀 입단 영광…최선 다할 것"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인 차준환 선수가 새롭게 창단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에 합류했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차준환 선수 입단식을 열었다. 입단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차준환 선수에게 유니폼을 입혀주며 서울시청 소속이 된 차 선수의 입단을 환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서울시는 비인기 취약 종목, 민간기업 후원 부족 종목 등을 육성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겨팀 창단으로 189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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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문수 후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지지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3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