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독점 공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배우 채수하가 조미래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종영을 맞았다. 주인공 송우연의 단짝 친구인 미래는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극의 경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미래는 아이돌 '레전설'의 열렬한 팬이자, 우연과 염세라의 둘도 없는 친구다. 특히 채수하는 친구의 변화에 열등감을 느끼고 갈등하는 내면부터, 이내 솔직하게 화해하며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안정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단
게임 '코지 그로브'와 '알파베어'의 개발사인 스프라이 폭스가 넷플릭스를 떠난다. 3일 IT매체 엔가젯은 게임 전문 매체 게임 파일을 인용해, 스프라이 폭스는 창업자들에게 다시 매각되며, 신작 '스피릿 크로싱'을 독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가 이전에 폐쇄한 게임 스튜디오들과 달리, 넷플릭스는 모바일 버전의 퍼블리셔로 남게 된다.이번 합의에 따라 스프라이 폭스 창업자 데이
시프트업은 텐센트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텐센트 계열사와 공동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자사 지적재산권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개발 노하우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서브컬쳐 시장을 겨냥한 한층 진화된 형태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텐센트와 퍼블리싱과 공동 개발을 포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인천의 특수교사 10명 중 9명이 교직 생활 중 공무상 요양을 신청해본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천지역 특수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5%가 '교직 생활 동안 공상 신청 경험이 없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0. 사랑과 정성으로 피어난 희망의 꽃 제
“음주운전 단속 중입니다. '후'하고 불어주세요.”월미도 바다를 구경하러 온 차와 공장으로 오가는 화물차가 바삐 지나다니던 인천 중구 북성동 한 도로.노란색 음주운전 안내표지판 뒤로 경광봉을 흔드는 경찰관의 지시에 차들이 천천히 속도를 낮췄다.11일 오후 3시 인천 중부경찰서 교통안전
상습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의 실명을 더 폭넓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공개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실제 임차보증금 채무를 불이행한 임대인 가운데 10명 중 1명만 상습 채무불이행자로 공개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