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의료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제9회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명에 대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여 수급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의료급여 심의는 의료급여의 지속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특히, 수급자 개개인의 의료 상황을 세밀히 검토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응우 시
봉화군의회 황문익의원이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된다.황문익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문익 의원은 그동안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영종구 신설에 대비해 주민,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인천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중구,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김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각종 인허가 사무는 경제청에서 수행하면서, 여기에서 발생하는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4일부터 운영된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먼저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또 2026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시정 활동의 시기와 재정 투입 계획이 적합한지 확인했다.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오는 12월 시행될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사전에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어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4일 이천종합운동장 서문 입구 자원봉사자탑 앞에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탑머티리얼, 지엘산업개발, SK하이스텍, 세람저축은행,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5개 기업·단체의 지정기탁금 4,500만 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특히 올해 김장에는 기탁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
19일 예정되었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경제부지사 등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증인 불출석으로 개회 후 정회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행정기관이 도민의 대표인 지방의회에서 행정 전반의 적정성을 검증받는 법적·의무적 절차다. 그럼에도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비서실 및 정무라인 9명 전원이 불출석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사태를 도청 핵심부서의 직무 유기 및 의회 경시를 넘어서는 중대한 권한 침해 문제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한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19% 상승했다. 이는 9월 상승률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아파트만 따로 보면 1.43% 올라 6월 대출규제 시행 직전 급등했던 수준에 근접했다.대책 발표 전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며 한강변 주요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발표 이후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 전에 서둘러 거래를 마치는 ‘막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놓고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사업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업은 전통시장 행정 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평구에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짧게는 8개월부터 길게는 1년간 지원을 받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25년 한국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됐다.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무한성편’의 누적 관객 수는 564만1537명으로, 기존 1위였던 ‘좀비딸’을 4000여 명 차이로 앞섰다.일본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통합전산망이 도입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제작 국가를 불문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무한성편’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가 지난해 말 0.56으로 떨어져 머지않아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가임기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1.5 이상이면 ‘저위험’, 1.0~1.5는 ‘보통’, 0.5~1.0 ‘주의’, 0.2~0.5 ‘위험’, 0.2 미만은 ‘고위험’으로 분류된다.다시 말해 지수가 낮을수록 인구 소멸 위기가 높다는 뜻이다.제주의 소멸위험지수는 2000년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2007년 1.5 아래로 떨어졌고, 2013년에는 1.0을
충남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
김민지 기자 = 아는 맛이라 더 흥미진진한 ‘키스는 괜히 해서!’가 방송을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가 4.5%로 시작한 뒤 2회 4.0%, 3회 5.3%, 4회 6.3%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중이다.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인천 부평구는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15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김치를 직접 담가, 인천 8개 구에 김치 총 1200상자를 지원하는 지역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조흥수 회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소아병동을 방문해 구단 기념품과 인형 쿠션 등을 선물하고, 아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이명주, 황성민, 문지환, 박경섭 선수가 함께했다.행사는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해양생물 몸속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80%가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남는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해안생물에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23일 김태원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조간대 서식하는 게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iH인천도시공사 본사 앞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지원하기 위한 '2025 iHUG 김장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주민을 위해 4700만원을 후원했으며, 행사에는 iH 임직원 70
“갯벌의 매력을 도자기에 담아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김숙미 옹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강점이 있는 갯벌 도자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이사장은 7년 전 경기도 이천에서 20년 넘게 운영하던 작업실을 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