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 파트너사다.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40대 이상 싱글들이 많아졌다. 일부는 재혼자, 대부분은 초혼이다. 학문적 혹은 직업적 성취를 이루느라 결혼 시기를 놓치고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후 만남을 시작한 남녀들이다.이들 중 남성은 대개 자녀계획이 있다. 나이차가 있는 여성을 원하는 이유다. 나이 든 남성이 어린 여성을 만나려고 할 때 이런 속사정도 있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은 거의 대부분 출산할 생각이 없다. 또 나이차가 적은 만남을 선호한다. 뒤늦게 배우자를 찾는 중장년 싱글들의 고민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40대 초반 여성 K씨는 10여년의 직장생활로 30평대 아파트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롯데백화점이 13일 본점 지하 1층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리뉴얼로 토털 퍼퓸 앤 프래그런스 브랜드 로에베퍼퓸을 강북상권 최초로 선보이고, 안티에이징 전문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럭셔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스쿠 등도 새롭게 열었다.이외에 기존 시슬리, 라프레리, 겔랑,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디올에 이어 발몽, 데코르테, 아모레퍼시픽뷰티에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스킨케어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지난해 4월15일 일본 기시다 총리를 노린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아베 전 총리 총격범이 처벌받지 않은 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자민당의 문제가 야마가미로 인해 밝혀졌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여론형성으로 시간이 흐르는 사이 그를 영웅화하는 움직임이 일었다.사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 극단적 행동이 제때 처벌받지 않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현행범이 검거된 살인사건이 2년 넘도록 공판 전 준비작업만 진행한 사실은 상식적이지 않다. 변호인이 피고인의 불출석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상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구남부녀회로부터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구남부녀회 김진경 부녀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동에서 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마을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구남부녀회는 코로나 이전
울산에너지포럼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에너지 계획’을 주제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제13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6월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울산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차지도지사 홍천봉사회는 17일, 반곡교회에서 화장지 60묶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홍천봉사회는 이날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 60가구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말벗활동을 진행했다.이규덕 반곡교회 목사는 “산골마을의 아주 작은 교회라 부끄럽지만 연말에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어르신 돌봄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홍천봉사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경자 회장은 “20여년전부터 필리핀 선교활동을 하는 목사님께 지속적 후원을 하고 게신 가운데 홍천봉사회의 사례관
“책을 넘기면 작가의 이야기가 흐르고, 예술이 펼쳐진다.”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 전시 ‘책 √ 포인트’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의선, 민주, 이한나, 최민경, 최영지 작가가 참여하며, 책이라는 친숙한 형태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아트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대중소설가 김진명씨가 20억원대의 세금을 체납해 과세당국이 이름을 공개했다.개그맨 이혁재씨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씨도 2억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다.국세청은 17일 국세 2억원 이상을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로 총 체납액은 6조1896억원으로 산정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올해 경남지역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 숫자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조선소 중대재해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달 16일 기준 올해 경남지역 사업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50명이다. 올해를 2주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해 48명보다 2명 늘었다. 이는 잠정 집계된 수치로
인천시가 17년간 진척이 없던 인천로봇랜드 사업에 인천도시공사를 공동시행자로 참여시켜 본격적인 조성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조성실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변경 사항은 인천로봇랜드 사업 시행자를 인천시 단독에서 시와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차지도지사 홍천봉사회는 17일, 반곡교회에서 화장지 60묶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홍천봉사회는 이날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 60가구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말벗활동을 진행했다.이규덕 반곡교회 목사는 “산골마을의 아주 작은 교회라 부끄럽지만 연말에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어르신 돌봄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홍천봉사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경자 회장은 “20여년전부터 필리핀 선교활동을 하는 목사님께 지속적 후원을 하고 게신 가운데 홍천봉사회의 사례관
울산에너지포럼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에너지 계획’을 주제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제13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6월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울산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책을 넘기면 작가의 이야기가 흐르고, 예술이 펼쳐진다.”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 전시 ‘책 √ 포인트’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의선, 민주, 이한나, 최민경, 최영지 작가가 참여하며, 책이라는 친숙한 형태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아트북
12·1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탄핵 찬성의원 색출’에 몰입하는 등 자성론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거칠게 비난하는 등의 행태는 국민 눈높이에 더더욱 맞지 않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특히 탄핵정국 초반부터 공개 탄핵을 펼치며 국회에서 1인 시위를 한 김상욱 의원은 당소속 의원들의 거친 비판에 휩싸이면서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직면한 상황이다.국민의힘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탄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