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3일 본점 지하 1층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리뉴얼로 토털 퍼퓸 앤 프래그런스 브랜드 로에베퍼퓸을 강북상권 최초로 선보이고, 안티에이징 전문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럭셔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스쿠 등도 새롭게 열었다.이외에 기존 시슬리, 라프레리, 겔랑,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디올에 이어 발몽, 데코르테, 아모레퍼시픽뷰티에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스킨케어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40대 이상 싱글들이 많아졌다. 일부는 재혼자, 대부분은 초혼이다. 학문적 혹은 직업적 성취를 이루느라 결혼 시기를 놓치고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후 만남을 시작한 남녀들이다.이들 중 남성은 대개 자녀계획이 있다. 나이차가 있는 여성을 원하는 이유다. 나이 든 남성이 어린 여성을 만나려고 할 때 이런 속사정도 있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은 거의 대부분 출산할 생각이 없다. 또 나이차가 적은 만남을 선호한다. 뒤늦게 배우자를 찾는 중장년 싱글들의 고민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40대 초반 여성 K씨는 10여년의 직장생활로 30평대 아파트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문화재단 연극제 TF팀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2025 대학연극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용인문화재단 연극제 TF팀원들은 역대 연극제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전국 연극인들의 메시지를 이상일 시장에게 전했다. 지난 6월 28일 개막해 약 한 달간 용인을 연극으로 물들였던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다채로운 부
경기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지난해 4월15일 일본 기시다 총리를 노린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아베 전 총리 총격범이 처벌받지 않은 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자민당의 문제가 야마가미로 인해 밝혀졌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여론형성으로 시간이 흐르는 사이 그를 영웅화하는 움직임이 일었다.사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 극단적 행동이 제때 처벌받지 않으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현행범이 검거된 살인사건이 2년 넘도록 공판 전 준비작업만 진행한 사실은 상식적이지 않다. 변호인이 피고인의 불출석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상
문병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 17일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9회 경기의정대상에서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문 부위원장이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통해 도로 및 교통 환경 개선, 지역발전, 도민 복지 증진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문 부위원장은 경기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인프라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해왔다. 특히, 도로 확충과 정비를 통해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했으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진흥원 행정지원동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영광 경남도농업기술원연구개발국장 등 이사 8명, 감사 2인이 참석해 올 한해 진흥원의 사업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업무 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부의 안건인 2025년도 당초 예산, 2024년 제4회 추경예산, 임기 만료 감사 연임, 내년도 안전 기본 계획 승인은 원안대로 가결되었고 2024년 서면 이사회
17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진입규제를 합리화하는 한편, ▲기업신용평가모형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검증해 평가모형의 품질을 제고하고, ▲신용정보업 예비허가제의 근거를 감독규정상 조항에서 법률상 조항으로 상향하는 등 신용정보업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담고 있다.첫째,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금융회사 출자의무를 폐지한다.그간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금융회사가 50% 이상 출자한 법인’ 등에 한해 허가신청이 가능했으나, 다양한
수요일인 오는 18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더욱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17일 "아침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오는 12월 20일 오후 3시와 12월 21일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연극 ‘필로우맨’이 특별한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배우진 학과장이 제작과 연출을 맡아 첨단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무대를 선보인다.‘21세기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극작가 마틴 맥도나의 대표작 ‘필로우맨’은 유년 시절의 폭력과 고통을 바탕으로 잔혹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가 카투리안과 그의 형제 이야기를 다룬다. 극은 실제 아동 살인 사건과 작가의 이야기 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의 ’24년도 지원금을 12월 17일 모두 지급처리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은 지역노인의 통신비 부담완화 및 고품질 정보통신 이용 보편화를 위해 2016년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9년 째 시행 중인 영흥발전본부의 대표적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원 자격을 충족한 대상 주민에게 매월 최대 2만원씩 휴대폰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통신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2024년
새마을금고가 비대면 디지털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금융앱 'MG더뱅킹'이 내년 1월 새로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금융권이 슈퍼앱 개발 경쟁을 통해 고객 확보와 금융 영토확장에 주력해온 상황에서 새마을금고도 금융앱 전면 재구축을 통해 그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새마을금고는 전국 320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어 대면 영업한 부문에 있어 강점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평가받는다. 1300개의 독립법인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울산에너지포럼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에너지 계획’을 주제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제13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6월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울산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김현 작가의 3번째 개인전 ‘자르고 태우며 두드리는 공간’이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가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김 작가는 그을음을 이용해 자르고 태우고 두드리는 작업방식을 활용한 작품 6점을 선보이고 있다.김 작가는 “그을도면이란 이름 그대로 ‘그을음을 이용한 도면’을 의미하지만 도면이 갖는 다른 의미로는 ‘책임이나 맡은 일을 벗어나려는 꾀’라는 뜻도 포함한다”며 “나에게 그을도면은 단순히 그림이나 도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면적 제약을 넘어서려는 시도이자 그 과정에서 새로운 차원의 형식을 탐구하는 작업이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구남부녀회로부터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구남부녀회 김진경 부녀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동에서 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마을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구남부녀회는 코로나 이전
“책을 넘기면 작가의 이야기가 흐르고, 예술이 펼쳐진다.”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 전시 ‘책 √ 포인트’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의선, 민주, 이한나, 최민경, 최영지 작가가 참여하며, 책이라는 친숙한 형태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아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