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
경기 수원시 탑동시민농장에 조성한 핑크빛 코스모스밭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600㎡ 규모의 경관 단지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했다.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해 6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탑동시민농장에는 1500세대 체험 텃밭과 4만6635㎡ 규모의 경관 단지가 조성돼 있고, 경관 단지에는 매년 시기별로 코스모스·메밀·꽃양귀비·청보리 등을 심는다. 시민들은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든 핑크빛 물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화성FC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 슈퍼마켓’과 손을 잡고 팬 참여형 캠페인‘잇씬 포토키오스크’를 경기장에 오픈한다.포토키오스크는 15일 안산전부터 이벤트 부스인 N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FC 상징색을 입힌 4컷 오렌지 프레임이 기획됐다. 차두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의 콜라보 프레임도 적용되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온라인 상에서도 소비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그 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콘텐츠 협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번
경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학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이다.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15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교산개발사업소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범죄예방과 치안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개발사업소는 이주 공가 증가로 인한 범죄 우려에 대응해 지역 주민과 함께 불법 투기, 화재, 절도 예방 등 현장 관리에 힘써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원주민이 직접 현장관리 용역을 수행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상생을 도모했으며, 이 성과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올해는 하남소방서와 소방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조성 사업의 모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6년 7월' 민선 9기와 함께 기초단체 출범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제시된 오는 8월까지 정부의 주민투표 요구가 이뤄질지 여부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회의론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회의에 출석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했다.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오영훈 지
인천시가 20일 오후 1시~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은 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인천암센터, 6개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가 함께 한 가운데 상담과 의료기기 체험, 강의 등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됐다.특히 김연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강의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SK그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에 본격 나섰다.작년부터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을 추진해 온 SK그룹은 AI 시대의 필수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인프라를 확대하고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약 7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AI 데이터센터는
HD현대오일뱅크와 쉘의 합작법인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이 고성능·고부가가치 윤활기유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윤활기유 대산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윤활기유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진오일 등 윤활유 제품의 필수 원재료인 윤활기유는 엔진오일, 산업용 윤활유 등 다양한 윤활유 제품의 필수 소재이다. 제조 공정 및 품질 특성에 따라 그룹 1부터 그룹 3로 분류되며, 이 중 그룹 3 윤활기유는 높은 점도지수, 낮은 황 함량, 우수한 산화 안정성을
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IMF보다 심각한 상태다.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20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호우·강풍 피해 신고는 총 76건이다.소방에는 39건, 각 군·구에는 37건이 접수됐다.피해 유형별로는
티피링크 비지는 아날로그 감시 카메라를 대체할 고성능 IP 카메라 이지캠 C430과 C32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2MP 고해상도 풀컬러 영상을 기반으로 기존 흑백 야간 감시에 머물던 한계를 넘어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선명한 색상 감지력을 제공한다.이지캠 시리즈는 대구경 렌즈, 고감도 센서, 내장 LED 조명의 삼박자를 갖춰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24시간 풀컬러 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비지의 독자 기술인 라이크프로 나이트 비전은 주변 상황에 따라 IR과 풀컬러 모드를 자동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로봇 성화봉송과 NFT 메달이 도입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페이와 ‘디지털로 이어진 스포츠인 대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내년 전국체전에 다양한 디지털·로봇 기술을 도입한다. 협약에는 △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경기도 호우주의보가 21개로 확대된 가운데 비 피해로 토사 낙석, 도로장애 등 피해가 속출했다.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안전조치가 104건 이루어졌다. 주택 안전조치 12건, 토사 낙석 1건, 도로장애 79건, 나무쓰러짐 8건, 기타 4건이다. 급수 배수는
구리시립합창단은 19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효도버스’ 운행을 통해 갈매동과 들꽃마을에 거주하는 60명의 어르신을 초청했다. ‘문화효도버스’는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20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호우·강풍 피해 신고는 총 76건이다.소방에는 39건, 각 군·구에는 37건이 접수됐다.피해 유형별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적 노선을 다시 설정해 제시됐으나, 적지 않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용역진은 경제성 분석결과 타당성이 높고, 교통문제 해소, 대중교통 편의 증진, 원도심 재생, 관광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나 도민 사회는 여전히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교통난 해소 측면에서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수립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