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해양수산부의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4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15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6일 경북도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과를 확장해 낙후된 어촌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주
KB자산운용은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 순자산이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변동장세에도 안정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이에 지난 3개월간 약 2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는 만기 3~10년 수준의 미국 국채와 관련 ETF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운용업계 유일의 중단기 국채 펀드다. 크레딧 채권 등의 위험자산을 편입하지 않고
엔씨소프트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0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부뉴스통신 =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은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이 전
문음미 기자 =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 사업이 총 국비 3,600억 원 중 단 5.1%인 306억 원만이 광주에 귀속되
충남 홍성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동신포리마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신포리마는 홍성군 구항면 소재 구항농공단지 내 2,606평 부지에 미화 2000만 달러를 투자해서 공장을 신설하고, 70여 명의 신규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 바닥재인 엘브이티를 연간 140만㎡ 생산하며 매출액 600억
KB증권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단독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서부발전은 5년 만기 600억 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작년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두 번째 SLB 발행 사례다.특히, KB증권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SLB 시장에 새로운 발행사 참여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KB증권은 현대캐피탈과 한국남동발전의 SLB 발행을 모두 성공적으로 주관한
경상북도는 6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총 4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지난해 대비 150억원 증액된 600억 원을 확보했다.'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과 완료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2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경북도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의 선정 가이드라인 발표 후,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가 펀드 자금 유용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원아시아 펀드에 약 5,600억 원을 출자한 고려아연 측은 “펀드의 LP는 GP에 속한 개인의 행위를 사전에 알 수 없다”며 “합리적이고 정상적 판단에 따라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 GP가 펀드 자금을 독립적으로 운용·집행하더라도 대형 LP인 고려아연이 자금운용 실무 부서를 두고 GP로부터 운용 보고를 받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펀드의 출자자들이 일반 투자자가 아니고 피고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적시했다.해당 판결로 고려아연이 2019~2023년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출자한 약 5,600억 원의 성격과 내부통제 적정성이 다시 쟁점이 됐다.고려아연은 신생 운용사였던 원아시아에 대규모 자금을 집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리스크 심사·외부 실사 등 통상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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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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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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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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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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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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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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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와 불새 2호기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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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신라인의 생활사 전반을 조망하며 학문적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올해는 ‘신라 의례’를 대주제로 선정하여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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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사)경북수출기업협회, 수출 시너지 강화 맞손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5 수출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여권택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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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한 행정, 도민감사역량 한단계 높인다
경상북도는 12일 스텐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렴 정책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개 시군의 청렴도민감사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