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최대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한 결과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은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를 2배로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다. 신고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접수됐다.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는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확정 금리는
충북농협은 지난 17일 청주시 성화동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충북농협 시군지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업무보고회는 충북 11개 시군지부장과 충북본부 주요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충북농협은 업무보고회에서 △농업소득 3천만 원 달성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농축협 건전 결산 및 경영 안정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농업재해 예방 △청렴 농협 구현 등을 주제로 시군지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고병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 평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자발 순환 회복률은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장이 소생된 비율이다.지난해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131명 중 28명을 소생해 21.37%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10.9%를 크게 웃돌고 2023년 당시 소방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자발순환 회복률 19.6%보다도 향상된 수치다.소방본부는 구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치원읍, 금남면, 장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다.'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어느 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아는데 가능성이 높다”며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앞서 공수처는 두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을 윤 대통령의 관저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 청구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출판사 마이티북스의 문예브랜드 ‘장미와 여우’에서 시집 ‘동성로 낭만 다이어리’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김사람 시인의 신작이다. 문학 작품, 특히 시집은 그 소요가 날로 줄어들고 있다. 오죽하면, 젊은 문학도들 사이에서는 문학과 시의 유용성에 대해 해명을 해야만 하는 시대라는 자조 섞
티피링크의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오마다는 100G/40GBASE-SR4 고성능 850nm 멀티 모드 QSFP28 광트랜시버 ‘SM9110-SR4’를 선보였다.초고속 이더넷 연결을 기반으로 전송 거리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신제품은 최대 100m 또는 150m까지 100G 이더넷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진단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태 진단이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장치 상태와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핫 플러그 기능도 지원해 장치 전원을 끄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겸 임시 주주총회 의장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를 표결한 결과 찬성 76.4%, 반대 22.9%, 기권 0.6%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은 주주 별로 최대 3%까지만 의결권
한국민속촌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을사년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세시행사를 1월 25일 토요일부터 2월 16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산, 지혜와 관련된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 맞춰 전시·체험과 정월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십이지신 뱀’이 새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돌아섰다.전반적인 매수 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검단신도시 등 지역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진 영향으로 보인다.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포인트 올라 보합 전환했다.서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벗어난 것은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서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인천 8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벗어났다.검단신도시에서는 상승·하락 거래가 혼재한 가운데 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한국 스마트제조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2~24일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기술 전시회다. 150여 개국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친환경 제조기술까지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경과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밭작물 농작업 대행 농기계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자체재원 1억 9500만원, 자부담 1억 3000만원 등 총 3억 2500만원을 투입해 트랙터, 콤바인 및 부속장비 등 대형 농기계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법인으로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설립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본금 1억 원 이상,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이 필요하다.신청은 제주도 식품산업과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예산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이천시의 환경 관련 사업에 국비 329억 원이 지원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하천 정비, 오염 저감, 하수처리, 상수도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이천 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세부 사업으로는 ▲청미천 청미지구 국가하천 정비 ▲죽당천 비점오염 저감사업 ▲마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동부권 광
불법 폐기물 매립 및 성분 오염 의혹을 받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측이 의혹을 제기한 일부 환경단체를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하며, 토양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은 지난달 환경지킴이 장애
한화손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화손보는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추진해오고 있다.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에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최장 9일’에 달하는 설 연휴 동안 경북 10곳 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경북지역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최고의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휴양림
경북도는 설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15억 원의 설 지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지원’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지원은 물
출판사 마이티북스의 문예브랜드 ‘장미와 여우’에서 시집 ‘동성로 낭만 다이어리’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김사람 시인의 신작이다. 문학 작품, 특히 시집은 그 소요가 날로 줄어들고 있다. 오죽하면, 젊은 문학도들 사이에서는 문학과 시의 유용성에 대해 해명을 해야만 하는 시대라는 자조 섞
영천시가 비지정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하는 향토문화유산 3건을 지역 최초로 신규 지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천 향토문화유산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지정 혹은 시·도 지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