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산림빅데이터플랫폼 ‘그린트레킹’이 ‘혁신서비스 부문’ 우수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임업진흥원은 23년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5개사와 ‘신한 슈퍼SOL’ 앱 내 ‘그린 트레킹’이라는 산림휴양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해 △수요발굴, △콘텐츠 구상, △산림플랫폼에 소속된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기획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그린 트레킹’ 서비스는 한국 100대명산, 자연휴
제주의 동남쪽, 곶자왈 도립공원과 실개천, 연못이 어우러진 택지에 세워진 주택 ‘Green Black’. 서울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부부는 자녀들의 독립을 염두에 두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꿈꿨다. 그렇게 탄생한 이 집은 그들의 첫걸음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됐다.곶자왈을 닮은 공간의 언어‘Green Black’은 곶자왈 도립공원의 숲과 바위, 인근 연못의 고즈넉한 풍경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청고 벽돌의 거친 텍스처와 서로 다른 높이의 박공지붕은 단단한 바위처럼 대지를 감싸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과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협력을 강화한다.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체 발생의 58%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완수 경남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 승인률을 높여가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최초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원강이 11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4 부산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17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원강은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bauma CONEXPO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BC Cutter Teeth, BCF Gearbox, Mud Pump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인도 및 아시아 지역 고객들과의 네트워크
극단 문지방이 신작 개발 프로젝트 ‘6개월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아난’을 22일부터 29일까지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아난’은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모티브로, 가상의 동양국가 ‘오비차르’에서 펼쳐지는 소녀 아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정치와 부패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아난의 여정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과 변화의 가능성을 다룬다.작품은 순수한 옛이야기처럼 풀어가는 독특한 서사와 동시대적 담론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연출은 박한별이 맡았으며, 배우 임태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라,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개방농정을 철폐하고 사회 대개혁하라.”부산과 경남지역 농민들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처리 이후 이 세 가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세상을 바꾸는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대행진’ 시위에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
동해시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등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인회계사가 주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회계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의 신뢰성 및 유용성, 회계재정 관리의 건전성, 회계 정보 공시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지난해 4월 논평을 통해 대구시 간부 공무원 5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환관'으로 지칭했다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민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17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강씨는 2023년 4월 26일 피해자들을 지칭하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홈페이지에 '현재 대구시정은 홍 시장과 환관 5명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많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러면서 "피고인은 '환관이 5명이나 있
'타는 목마름으로'의 시인이자 정치투쟁 사상가였던 김지하의 문학·예술과 생명사상을 집대성한 책이 나왔다."그는 횔덜린과 달리 정치투쟁의 일선에서 네 차례나 감옥을 경험하고 죽음의 위험을 통과한 뒤에야 영성과 생명이라는 결정적 화두에 이르렀다. 그 지난한 과정에는 오랜 시간의 가혹한 독방과 치열한 독서와 건곤일척의 사색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염무웅김지하시인추모문화제추진위원회가 를 펴내 세상에 내놓았다.'김지하를 다시 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려비엔피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소 보툴리즘 백신 ‘힘백 소 보툴리스-T’를 개발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인해 가축이 중독돼 근육 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병 시 치료가 불가능해 대부분 가축이 폐사한다. 이 독소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이 강조되는 가운데, 인천소방본부 소속 간부공무원들의 복무 태만 등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인천소방본부는 최근 간부 소방관 A씨가 지난달 6일 새벽에 '음주운전' 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36% 으로 확인됐다.인천소방본부는 지난달 음주운전 관련 A씨를 조사하던 중 직장 내 성비위 혐의도 새로 발견되어, 같은 팀 B팀장을 11월29일 전보 조치하고 또 다른 간부
제주시농협은 지난 12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유통판매확대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전했다.자매결연식에는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과 김명희 김포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측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상호교류를 활성화 하자”며 “상생발전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김명희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전국 매출 1위, 2위를 거머쥔 제주시농협과 자매결연식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
경기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삼성전자가 전경훈 디바이스경험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을 포함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의 2025년 펠로우 5명을 동시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의 학회다. 190여 개국 4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현재 2250개 이상의 표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IEEE 펠로우는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IEEE는 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라,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개방농정을 철폐하고 사회 대개혁하라.”부산과 경남지역 농민들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처리 이후 이 세 가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세상을 바꾸는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대행진’ 시위에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