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5일 자정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해제한다. 다만,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위기 경보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2건으로 조사됐다. 2014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평균 38건 대비 건수는 약 16%, 면적은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가 각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가 최근 토지 승인률을 높여가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경기 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최초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쌍령도시개발계획구역 내 2블록에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산림빅데이터플랫폼 ‘그린트레킹’이 ‘혁신서비스 부문’ 우수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임업진흥원은 23년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5개사와 ‘신한 슈퍼SOL’ 앱 내 ‘그린 트레킹’이라는 산림휴양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해 △수요발굴, △콘텐츠 구상, △산림플랫폼에 소속된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기획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그린 트레킹’ 서비스는 한국 100대명산, 자연휴
극단 문지방이 신작 개발 프로젝트 ‘6개월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아난’을 22일부터 29일까지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아난’은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모티브로, 가상의 동양국가 ‘오비차르’에서 펼쳐지는 소녀 아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정치와 부패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아난의 여정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과 변화의 가능성을 다룬다.작품은 순수한 옛이야기처럼 풀어가는 독특한 서사와 동시대적 담론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연출은 박한별이 맡았으며, 배우 임태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수다벅스 2호점’을 공공건축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된 이 건축물은 창의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높은 이용도를 기록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붕에 목구조를 적용한 독창적인 설계가 돋보였다.이외에도 혁신행정 부문에서는 경상남도가 공공건축 기획 단계별 소통 방안인 ‘공공건축제도 사용설명서’를 통해 혁신행정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청소년휴카
제주의 동남쪽, 곶자왈 도립공원과 실개천, 연못이 어우러진 택지에 세워진 주택 ‘Green Black’. 서울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부부는 자녀들의 독립을 염두에 두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꿈꿨다. 그렇게 탄생한 이 집은 그들의 첫걸음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됐다.곶자왈을 닮은 공간의 언어‘Green Black’은 곶자왈 도립공원의 숲과 바위, 인근 연못의 고즈넉한 풍경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청고 벽돌의 거친 텍스처와 서로 다른 높이의 박공지붕은 단단한 바위처럼 대지를 감싸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김해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새해 영농 실용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 교육은 농업인이 한 해 농사를 알차게 설계하고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생산’ 과정을 시작으로 총 10개 과정을 운영한다.주요 과정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농촌자원, 도시농업 등이다.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과정별로 접근이 편리한 곳에서 이뤄진다.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해당 교육 현장에서 등록하면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박새미 씨, 배상현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7일 제주공항 주변에서 드론 불법 비행을 금지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행사에는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제주공항 국내선 청사 도착장에서 불법드론 비행금지 홍보존을 구성해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렸다.
제주공항은 2023년 1
자동차 내,외장재를 개발, 생산하는 휴림에이텍이 라임트리사모투자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투자 목적은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로 현금출자로 진행됐다. 출자 금액은 130억원으로 이는 휴림에이텍의 자기자본 434억2017만원의 29.94%에 해당한다. 자산총액인 541억9181만원에는 23.99%에 해당한다.라임트리사모투자사는 2024년 1월 29일 설립된 신생 사모 투자사로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다. 또한 2024년 3월 6일 휴림에이텍이 이미 라임트리사모투자사에 170억원을 출자한 바 있어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이자 레이어1 블록체인인 하이퍼리퀴드가 11월말 네이티브 토큰 출시 이후 스테이블코인 USDC 순유입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이 블록체인 분석 기업 스팟 온 체인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스팟 온 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플랫폼 예치 브릿지는 현재 21억달러 상당 USDC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출처들에 있는 유동성을 모아 영구 선물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