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8일 대전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위성 기술이전 협의체 간담회와 2025 우주항공 상생협력 네트워킹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항우연이 자체 발굴 기술을 일방적으로 이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전에 조사·발굴해 이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원하는 기술 선정과 이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우주청은 올해 초 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항우연은 이를 토대로 기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정부가 9월 15일 기준으로 기본형 건축비를 1.59% 인상하면서 앞으로 분양을 앞둔 아파트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들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국토교통부가 고시한 9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217만4,000원으로, 올해 3월보다 상승했다. 평당 기준으로는 기존 706만 원에서 717만 원으로 오르며, 11만 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건축비는 분양가 책정에 직접 반영되는 주요 요소인 만큼, 건축비가 오르면 결국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와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 잇달아 참석, 미래 교통의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의 실행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두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미래 교통 비전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먼저 강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모빌리티 분야 민관 소통 플랫폼인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의 운영위원회를 개최, 산·학·연·관의 대표 기
해양수산부는 18일 천안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인턴과 함께「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85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인턴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 청년인턴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행정, 분석, 업무보조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 경험 공유와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건설안전평가 강화/설계 안전·품질 제고/공사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공사발주·설계·시공·사후관리 全과정에 걸친 건설안전 강화 추진물품·용역도 중대재해 감점 심사항목 신설 등 공공입찰 전분야 안전관리 강화 앞으로 공공건설에 있어 공사발주부터 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이 크게 강화된다. 중대재해 기업은 입찰참가도 엄격히 제한되는 등 제재가 확대된다.조달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한국남부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과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2027년부터 국내 LNG 벙커링이 가능하게 됐다.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L
최근 3년간 국내 기업이 신고한 정보침해 건수가 3년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기업 정보침해 신고 건수는 총 6447건이었다.2021년 640건에 불과했던 정보침해 신고 건수는 2022년 1142건, 2023년 1277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해는 1887건으로 2021년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이미 150
전남 일부 지자체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도로 추석 명절 연휴 지역 내수 진작을 위한 별도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내 영광군, 장흥군, 화순군 등 3개 지자체에서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도로 자체 민생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17일까지 지역 주민 총 5만540명(2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이틀간 수산식품 수출지원과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산지역의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분야 분석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교육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교육인력과 분석항목을 정하여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 www.nfqs.go.kr/기관소개/부산지원/알림마당이번 교육은 수산식품 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신한은행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발맞춰 전담 애자일 조직을 신설하고 성장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신한은행의 초혁신경제 성장지원을 주도할 예정이며, 세부 추진 방안으로는 ▲15대 프로젝트 영역별 연구·조사 ▲정부 투자 유망업체 및 밸류체인상 우량기업 발굴 ▲산업분석 및 심사지원 기능 강화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선구안 제고 및 효과적인
마일게이트는 22일 다문화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사 성남 사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의 민관협력 하에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청소년 19명,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초청해 게임 개발·운영·기획 직무에 대한 설명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를 방문해 ▲
국민의힘이 보수의 텃밭이자 당의 본거지인 대구/경북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와 지도부 회의를 이어가면서 이틀째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국민의힘은 지난 21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 동대구역 앞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22일에는 경산 자동차 부품 전문 산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을 열어 이재명 정권 규탄 목소리를 이어갔다.한미 관세 협상과 '외국 군대가 주둔하지 않으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은 굴종적인 태도'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또 민주당의 배임죄 폐지 추진을 거론
현대차·기아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2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는 은상 2개, 동상 1개, 본상 5개, 큐레이터스 초이스상 1개가 포함됐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홍콩-승강기 유지관리비 월 100만원 vs 한국-8만원대 이하 계약표준유지관리비 규정 유명무실, 최저가 입찰제 확 바뀌어야표준품셈은 물론, 노임단가 조차 없어 ‘문제’… 제도 마련 시급 승강기 유지관리 시장이 저가 과당경쟁으로 제대로 된 유지관리 업무 수행은 물론 안전에 위협받고 있어 최저가 입찰제가 아닌 현실에 부합한 입찰 제도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승강기 유지관리 안전강화는 국민안전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표준품셈 제정으로 노임단가 공정성과 기술자 처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스마일게이트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19명,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로 초대해 게임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진로 체험은 청소년들이 친숙한 게임을 매개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협력해 마련했다.참가 학생들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건물을 방문해 어린이, 청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이틀간 수산식품 수출지원과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산지역의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분야 분석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교육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교육인력과 분석항목을 정하여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 www.nfqs.go.kr/기관소개/부산지원/알림마당이번 교육은 수산식품 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최근 3년간 국내 기업이 신고한 정보침해 건수가 3년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기업 정보침해 신고 건수는 총 6447건이었다.2021년 640건에 불과했던 정보침해 신고 건수는 2022년 1142건, 2023년 1277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해는 1887건으로 2021년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이미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