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와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부터 유아 대상 책읽기 행사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북 만들기’와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로비에는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설치된다. 일부 프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동계 기간 청주~타이베이 노선 대규모 증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증편 운항은 내년 2월13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최대 3회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대만 노선은 지역과 대만을 잇는 새로운 항공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증편을 통해 충청권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과 대만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넷마블이 자사 신작 게임 의 신규 트레일러를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과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가 새롭게 소개됐다.는 지난 11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차트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7위, 독일·프랑스 5위 등 웨스턴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성과를 거뒀다. 빠른 속도의 전
부동산 간접투자 기구인 KB스타리츠는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케이비스타멀티에셋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 153만 주를 153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이번 주식 취득은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발행회사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KB와이즈스타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8호 제1-1종 수익증권 취득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취득 예정일은 12월 16일이며, 취득 후 KB스타리츠는 케이비스타멀티에셋제1호의 주식 996만 주를 보유하게 되어 지분율 100%를 유지하게 된다.최
포항제철 창립 멤버로 경영 관리 체계를 세운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포항제철 초창기 경영 관리의 기본 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경노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았다. 재무와 인사 기획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정비하며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1972년 상무이사로 승진한 뒤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지내며 산업 현장에서 경영 경험을 쌓았다. 이후 1990년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지역세무사회장과 본·지방회 임원 등 170명의 회직자가 참석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세무사회는 2026년까지 이어질 제34대 집행부의 혁신회무 방향과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34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 갖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지방회와 지역세무사회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역세무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BNK경남은행이 울주군과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 사업을 총괄한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한진그룹이 인하대병원 인근에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을 세운다.한진그룹은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협력해 인하대병원 치료 아동과 가족이 머물 수 있는 RMHC 인하하우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 부지를 마련해 제공하고, RMHC 코리아는 해당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맡는다. RMHC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어린이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으로, RMHC 하우스는 환아 가족이 병원 가까이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엑스에너지의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엑스에너지와 SMR 핵심 소재 공급을 위한 예약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을 추진 중인 SMR 모델 ‘Xe-100’ 16대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두산에너빌리티가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단조품을 생산해 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제작과 모듈 조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한국퓨얼셀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다.한국퓨얼셀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적자 누적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한국퓨얼셀은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약 5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회사는 지난 7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의결했고 현재 재산 분배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달 18일부로 파견직을 포함한 약 70명의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직원들은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고용 승계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