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디에이피가 종속회사 에어로케이홀딩스에 운영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디에이피는 22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에어로케이홀딩스에 9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금액은 디에이피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9.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여기간은 7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적용금리는 4.6%다.디에이피는 에어로케이홀딩스 지분 66.4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 측은 “에어로케이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여금은 회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비엔날레 네트워크 캠페인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비엔날레의 파트너로 함께한 에어로케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홍보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4월부터 비엔날레 D-day 기념행사마다 국제선 왕복항공권 이벤트와 비엔날레 기간 국제선 항공권이 걸린 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파트너상을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16일 청주~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날 취항한 히로시마 노선은 에어로케이의 8번째 일본 노선이자, 1997년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초로 개설된 정기 노선이다.청주~히로시마 노선은 주 4회 운항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해 히로시마국제공항에 오후 3시5분에 도착한다.복귀편은 히로시마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하며 청주 도착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5시15분, 수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5시25분이다.한편 이날 취항 축하행사에는
충북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5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행사장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네패스, 에어로케이, 자화전자 등 기업채용관 45개 부스에서는 업체 담당자들이 학생들에게 쉴새 없이 회사소개와 채용정보를 소개하느라 바빴다.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반도체 패키지 제조 기업인 네패스의 면접 대기실에선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를 훑어보거나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보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2년 만에 직업계고 출신 15명을 뽑는 네패스에는 도내 직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선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맞이한다. 지난 2023년 7월6일 청주~오사카 노선을 취항한 지 2년 만이다.에어로케이는 오는 15일 300만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에어로케이는 2021년 제주 노선, 2023년 7월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본의 중요 도시, 중국, 몽골, 동남아까지 취항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청주~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9월30일에는 청주~기타큐슈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또, 연내 항공기 2대
충북청주FC가 이달 홈경기 기간 동안 지역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과 함께 특별한 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충북청주FC와 에어로케이가 공동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새로 선보이는 구단 MD 제품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 이벤트는 지난 5일 서울 이랜드 FC전을 시작으로, 천안시티FC전·김포FC전 등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경기 당일 구단 공식 MD 판매처 ‘블루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2만원당 응모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공항과 오송 에어로케이 본사에서 에어로케이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충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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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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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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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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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인천 출생아 7,000명 육박... 증가율 전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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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5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 증가 폭이 작년보다 크게 줄었고 혼인 건수도 3년 만에 감소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 출생아 수는 1,278명으로 1년 전 1,261명보다 1.3% 늘었다.2020년 5월 1,357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5월 출생아로 보면 인천은 2023년 1,154명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증가세다.증가 폭은 작년 동기 9.3%보다 8.0%포인트 줄었다.올해 1~5월 누계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