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원, 22.1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억 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6
마크웍스는 최근 상표조사 툴 ‘마크웍스 2.2.0’을 정식 출시하고, 상표 전문 변리사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나섰다.변리사들은 오랫동안 상표조사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수십 개의 검색어를 조합해 수작업으로 조사하지만 방대한 특허청 데이터와 제한된 시간 때문에 유사상표 누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불가능했다. 마크웍스는 바로 이 지점을 AI로 극복했다.마크웍스는 1년 6개월 여의 연구개발과 변리사 대상 대규모 PoC를 거쳐 2.2.0 버전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특허청 데이터베이스 500만 건 이상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11월 12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쿠콘의 글로벌 페이 서비스는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 시장에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해외 사용자는 자국의 결제 앱으로 한국 내 음식점, 카페, 패션, 뷰티 매장에서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국 4만 대 이상의 ATM에서 원화를
아이티센씨티에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 718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별도 기준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9억원 감소한 1,575억원이며, 영업손실 54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손실 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이티센씨티에스는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AI 사업 확대에 두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엔드
세바는 종합 반도체 공급기업 마이크로칩과 장기 포트폴리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칩의 다양한 제품에 세바의 뉴프로 NPU 제품군이 탑재되며, 컴퓨팅, 통신, 보안 분야 제품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AI 기술의 구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마이크로칩이 초소형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부터 생성형 AI까지 아우르는 세바의 뉴프로 제품군을 채택한 것은 수십억대의 디바이스에 AI를 기본 기능으로 내재화하려는 전략적 비전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 데이
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3억원, 영업이익 0.8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7억원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및 보안 컨설팅 사업 확대와 자회사 씨플랫폼의 연결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950억원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재무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별도 기준 매출도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신한은행이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광교영업부에서 참여 금융회사 대표와 함께 고객 안내·가입 절차 시연 행사를 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이체 등 기존 모바일 앱에서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고 이틀간의 대규모 채용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전시·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2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
인천문인협회는 19일 2025 인천시민문예대전 심사 결과 4개 부문, 5명의 당선자를 발표했다.먼저 소설에서는 2인의 공동 당선자를 발표했다. 신경희 작가의 「내가 지나간 흔적」과 이수인 작가의 「유배된 자들」이다.시 부문에서는 오보민 작가의 「창고 안의 저녁」 외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수필에서는 「정원, 잔, 그리고 소유의 호흡」외 2편을 출품한 김혜정 작가가 당선됐다.아동문학에서는 이지영 작가의 「연필의 여행」 외 4편이 당선됐다.올해 평론·희곡·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없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피해자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다.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지난 13일 사고 당시 중상을 입었던 2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지난 18일 오전과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이들은 사고 당시 시장을 방문했던 행인들로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세계 경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경제 전망서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를 출간했다.'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는 AI 투자 과열, 유럽·중국 부채 압력, 경기침체 신호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2026년을 자산 재편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시나리오 기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책에서는 MIT, 피치북, 가트너 등 주요 기관들이 경고한 AI 투자 실망감, 현금 고갈, 기술적 한계가 이미 버블의 균열을 드러내고 있으며, 엔비디아 과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기준 총 1135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2024년도 주요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이들 주요 지표의 주된 감소 요인은 2023년도 기준 3위 사업자인 ㈜리만코리아의 2024년 말 후원방문판매업 사업 종료로부터 기인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수상작은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로 '평화·생태·공존'의 공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DMZ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KB국민은행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구인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했다.2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123만명, 참가 기업 6000여곳, 취업자 4만4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추천 우수
서진시스템은 삼현, 케이스랩과 함께 AI·로봇 융합 기반 스마트 자율제조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초고하중 자율이동로봇과 AI 기반 지능형 로봇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베트남에 30만평 이상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인 서진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베트남 공장을 로봇기술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해 생산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자율이동로봇이 도입될 경우 생산효율, 품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에게 ‘매치볼 키드’와 ‘기수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매치볼 키드’와 ‘기수단’은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양 팀의 국기를 드는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경기 무대에 직접 서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이번 체험에는 ‘기아대책’의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