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은 일본 제국에게 국권을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이었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인 1910년에 강제 체결된 `한일병합조약'을 국가적 치욕으로 일컫는 말이다.우리 민족은 강제로 국권을 빼앗긴 이후 해방을 맞은 1945년 8월 15일까지 36년간 일제강점기 속에서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일본은 위안부 강제 동원, 강제징용, 수탈, 인권 말살 등 식민 통치 36년간 자행한 역사적 사실을 여전히 왜곡하고 있고, 집요할 정도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부리고 있다.김영삼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