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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송화도서관, 14년 만에 새 단장… 오는 16일부터 시범운영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경주시 송화도서관이 개관 14년 만에 새롭게 단장돼 다음달 7일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된다.

송화도서관은 지난 2011년 6월 27일 개관해 충효동 일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밀착형 공공도서관이다.

특히 북카페, 전시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실 등 다채로운 공간을...
금산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경영정상화 자금으로 소상공인 2734명에게 모바일 및 지류 금산사랑상품권 13억6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자금은 금산군 내 영업장이 소재한 지난해 연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됐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어영문학과와 함께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국대학교 영어
좋은땅출판사가 ‘돈과 삶의 예술: 균형 잡힌 부와 행복의 비밀’을 펴냈다. 금융업계에서 26년간 몸담아 온 조남주 저자가 ‘돈과 삶의 예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돈과 인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기억과 금융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돈이 단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5월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대통령의 불법 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 사건을 통해 김영민 교수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허약한 질서 위에 놓여 있는지 고발한다. 지금 한국은 성공과 실패가 동시에 존재하는 사회이며, 문제는 그 복합성을 감당하기에 기존의 언어가 너무 낡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을 이해하는 데 사용해온 고정된 관점을 해체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농심이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농심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농심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농심이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신
창원은 AI, 디지털 등 기술변화 가속화에 따라 대한민국 제조업 핵심 기지로써 제조 산업 첨단화와 다각화가 시급하다. 특히 방산·기계산업 등을 끼고 있는 창원제조업은 국가산업 및 경제 안보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창시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공약화에 총력해 창원산업의
4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5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3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2%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 4건, 무면허 운전 2건 등 같은 혐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23년 개정된 ‘상습 음주
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해 운영리스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바젤Ⅲ에서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중요 리스크로 분류된다.운영리스크 점검 대상은 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모든 업무로 직원들의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리스크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등 관련 자료를 데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에서 오마르 알파힘 DSO 비즈니스 개발 총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장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회동 사실을 알리며 "전략적이고 명확한 대화가 오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양측은 DSO의 풍부한 인프라를 비롯해 게임, 블록체인, 인공지능 분야로의 확대를 위한 미래 지향적 전략을 공유했다.DSO는 지식과 혁신을 위한 특별경제구역으로, 두바이 통합경제구역청의 산하 기관이다. 업무, 주거, 교육, 연구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산업
국내 금융계 핵심 인사들이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금융혁신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초대 상임위원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전·현직 금융계 고위인사 2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지금 K-이니셔티브는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지지선언에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각 금융업권에서
네이버㈜의 D2SF가 지난 10년간의 투자 성과와 이 과정에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네이버 D2SF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이들의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네이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투자자가 기업의 올바른 재무제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사인의 외부감사 및 증선위의 회계감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자본시장 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동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회사의 자료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나, 최근까지도 자료제출을 거부·지연, 허위자료 제출 등 고의적인 외부감사 또는 감리 방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실제로 감리방해는 ‘19~’23 0건에서 ‘24년이후 4건, 외부감사방해의 경우는 ‘19~’23 연평균 2.6건에서 ‘24년 6건 등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고,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자는 내용이 담긴 '10대 교육공약'을 대선 후보들에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 손 잡고 오는 축제’를 테마로 자리돔 먹거리 제공, 전통문화 시현,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의 주요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축제장은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보목만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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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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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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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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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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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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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자립 기반 넓힌다"…전북도, 생활·주거·양육 전방위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양육비와 교육비를 상향하고, 주거 및 복지시설 이용 대상도 넓혀 한부모가족의 생애 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도내 한부모가족 1만 1520가구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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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 채비
컴투스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신작 공세에 나선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기저 위에 다양한 장르의 새 작품으로 또한번의 승부수를 띄워 보겠다는 것이다.컴투스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작 · 퍼블리싱 게임의 출시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지난 1월 퍼블리싱 작품 ‘갓앤데몬’을 론칭했으며, 3월에는 자체 개발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출시했다. 4월에는 ‘미니언 럼블’의 6개국 소프트 론칭을 단행했다. 이달 28일에는 ‘서머너즈 워: 러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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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해 운영리스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바젤Ⅲ에서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중요 리스크로 분류된다.운영리스크 점검 대상은 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모든 업무로 직원들의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리스크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등 관련 자료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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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빛낸 '2025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분야별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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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부감사 방해 또는 감리 방해에 엄정 조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투자자가 기업의 올바른 재무제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사인의 외부감사 및 증선위의 회계감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자본시장 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동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회사의 자료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나, 최근까지도 자료제출을 거부·지연, 허위자료 제출 등 고의적인 외부감사 또는 감리 방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실제로 감리방해는 ‘19~’23 0건에서 ‘24년이후 4건, 외부감사방해의 경우는 ‘19~’23 연평균 2.6건에서 ‘24년 6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