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과 카이스트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인적·문화적 교류의 새로운 시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텍 언어문화원과 KAIST 어학센터는 10일 포스텍 캠퍼스에서 ‘언어와 문화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텍 언어문화원 권수옥 원장과 김경표 교수, KAIST 어학센터 시정곤 센터장과 이종석 팀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언어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맺는 협력으로,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인천공항공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한 해외교류 ‘하늘산책’ 전시회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하늘산책’은 예술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뛰어 넘는 소통의 장으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 전시기회, 인천공항 여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 19일 '2025년 통번역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통번역 지원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 과정과 법률 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한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예희 학생은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 중점추진과제인‘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 작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언어와 문화 이해를 넓혀온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인 중국어를 넘나들며 발표했다. 특히 미래의 통역사를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해 심사위원과 청중의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예희 학생은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 중점추진과제인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 작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언어와 문화 이해를 넓혀온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인 중국어를 넘나들며 발표했다. 특히 미래의 통역사를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해 심사위원과 청중의 큰 호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6일 외국인 교환학생 지역여행 플랫폼 KOPL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화순 로컬여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플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이자, 한국의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이다. 이들은 2천여 명의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 40여 곳의 소도시 여행을 기획·운영해 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2학년 황알려나 학생이 지난 16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 언어와 한국어를 활용하여 생각을 표현하고 미래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황알려나 학생은 ‘나의 진로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며 뚜렷한 목표 의식과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또래 학생들에게 용기와
신한은행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 자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인간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초·중등부 유망주들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 모였다.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150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10월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0월은 ‘정신건강의 날’, ‘흰지팡이의 날’,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달이다.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 캔 두 잇’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안전체험 기회 취약성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은행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와 함께 북구 청소년 가정을 찾아 공부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거실과 방 도배, 욕실 전체 공사, 책상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욕실은 사전 준비를 포함해 4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생활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봉사는 직원 추천으로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HD현대 1%나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현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