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이 9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방문해 고양시 산업 잠재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드레스덴에서 시 관계자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을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 및 투자 유치 기반 강화에 나섰다.먼저 반도체 3D 박막 계측 및 품질 관리 기업인 칩메트릭스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을 설명하며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반도체·나노소재 장비 및 부품의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정부에 대해 '자진 출국'과 '추방'도 구분못하는 정부라며 "그런 정부가 어떻게 국민의 안전 지킬 수 있겠나"라고 쏘아붙였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체포·구금되는 초유의 사태를 거론하면서 "정부는 '자진 출국'을 반복하며 사태 수습의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추방'을 말하고 있다"며 이렇게 비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자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중범죄자처럼 수갑이 채워져 강제 연행·구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지 일주일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구금자 석방과 귀국을 위한 정부의 외교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정치권은 자진 출국이냐, 강제 추방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추방 처분이 아닌 자진 입국으로 전원 전세기로 모시고 오겠다' '국민들이 느꼈을 공분과 유감을 미국에 강력히 전달했고 막바지 행정절차를 마무
LS그룹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하고 9일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LS 러브 스토리 3호로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릉 지역으로 파견돼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며 '불응하면 강제구인할 수 있다'고 하자 "할테면 해보라"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할테면 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했고 당시 계엄을 저지했던 제 모든 행동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국민께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
급속한 고령화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무임 수송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열렸다.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와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공동협의회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로 구성돼 있다.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노인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80년 대통령 지시
삼성전자가 15∼16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삼성 AI 포럼’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장이다.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 약 200여 명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종합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이다.이번 하동군 운영에는 지리산청학농협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남농협 정영철 경영부본부장, 농협 하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 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선정된 기업에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전북 순창군이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건설·복지·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열고 구직자와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간접 참여 기업까지 합치면 36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대상은 총 118명으로, 상반기 공고한 508명을 합하면 올해만 총 62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단 계획이다.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오는 22일부터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설사는 등록 말소, 즉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나선다.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특히 과징금 하한액이 30억원으로 설정되고, 회사의 전
충남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은 15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전국 규모를 넘어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세 가지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며 “2022년 2,222명에 불과했던 참가자가 2025년 5,54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하프코스 참가자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폭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스·운영·예산
구미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휴대용 기기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능과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열폭주 특성으로 인해 과충전, 충격, 습기 등에 쉽게 발화될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법으로는 △현관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과충전 금지 △충전
최근 제주도에서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갓 파종한 농경지나, 싹을 틔운지 얼마 되지 않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월동무.당근.감자 등의 농작물 피해가 커짐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피해 신고는 옹업인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 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선정된 기업에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삼성전자가 15∼16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삼성 AI 포럼’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장이다.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
전남 해남군이 국도 교차로 개선 사업으로 주요 시설물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국도 13호선, 18호선, 77호선 교차로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3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이 사업으로 마산 상등지구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국도 6단계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포함된 옥천 영춘지구와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는 이미 개통돼 해남읍과 옥천면 접근성을 높였다. 남도광역 추모공원 이용 차량의 편의도 증진됐다. 이어 7단계 사업으로 추진
경기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기능에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 약 200여 명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종합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이다.이번 하동군 운영에는 지리산청학농협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남농협 정영철 경영부본부장, 농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