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민원토지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종현 위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긴급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없도록 긴급복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동해시는 최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관내에서 공무원 명의를 도용하거나 위조된 공문서, 명함 등을 제시해 물품 대리구매 계약을 유도한 뒤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여러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주요 수법은 허위 명함을 통해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특수 소화기 제조업체 등을 알선해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여러 업체가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동해시는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리구매 요청이나 개인
정선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병방산군립공원 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병방산군립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까지, 병방산군립공원 내 자연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의 주요 구조물, 제동장치, 와이어 로프, 탑승장치 등 전반에 걸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시설물의 결함 여
김장대축제와 8개 동으로 이어진 올가을 속초시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연말을 맞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속초시 교동주민자치원회와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주민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김치가 전달된 곳은 교동 110가구, 청호동 160가구로 이들 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2026년 당초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사업현장의 운영 실태와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첫 일정으로 LS전선을 방문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묵호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망상 제2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 정도와 자동차캠핑장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살펴보았다.정동수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서 서류만으로 알기 어려
속초시 영랑호 산책로 일원의 나무에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따뜻한 뜨개옷이 입혀졌다.속초시는 지난 28일, 영랑호 산책로 일원에서 동해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영랑호 수목 뜨개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수목에 채워 넣으며 산책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 자리였다.이번 행사에서는 벚나무 등 수목 200여 그루에 색색의 털실 뜨개옷이 씌워졌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이명애 속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을 앞둔 수목 보호 작
강릉시청 어린이집이 경찰청에서 주관한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찰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온 대표 공모전이다. 2025년 공모전에는 영상·사진·표어·포스터 등 4개 분야에 총 3,002점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열기가 높았다.이번에 강릉시청 어린이집이 출품한 영상 작품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단순한 촬영이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고 국민청원을 올렸다.류 전 감독의 전 며느리는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해 논란을 부른 사건의 당사자다. 하지만 검찰이 전 며느리를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자 류 감독이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며 직접 나선 것이다.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류 감독은 이날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자신의 가족이 겪은 억울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류씨는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
지난해 소득 상·하위 20% 가구의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분배 지표가 악화했다. 최근 분배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이 3년만에 꺾인 것이다.다만 은퇴연령층은 취업자 증가, 연금 수급 등에 힘입어 분배 지표가 오히려 개선됐다.가구 평균소득 증가 폭은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 가구 평균소득 7천427만원…근로·사업소득 증가율 둔화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은 7천427만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2019년(1.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4월 17일 함안과 창녕에서 열린다.경남체육회는 4일 제16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하고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체육회는 이날 경남체육상 수상자도 결정했다. 최우수선수상에 전국체육대회에
카카오모빌리티가 한진과 AI 기반으로 유휴 인프라를 활용해 플랫폼 연계하는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진과 3일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 혁신과 로지스틱스 4.0 실현을 추진한다. 핵심 골자는 유휴 시간대 물류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과 연계하는 것이다. 한진의 물류 시설을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과 결합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배
배우 윤현민이 사우나에서 호흡곤란을 겪던 시민을 발견해 즉시 119 신고로 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윤현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전하며 "사우나에서 나오는 길에 한 분이 호흡을 매우 힘겹게 하고 계시길래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광명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처음 확인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제주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복지 분야 14개, 안전 분야 8개 등 총 22개 지자체에 표창을 수여했다.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 장려를 수상하고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이번 수상은 ▲민‧관‧경 협력을 통한 현장접근 안전성 및 신뢰도 확보, ▲모바일고지를 활용한 거주불명자 등 소외계층 발굴, ▲발
최근 제주에서 새벽 배송 중 택배 차랑이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로 배송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쿠팡 배달차량 교통사고 관련 음주운전 의혹 수사결과' 설명자료를 통해 "경찰은 당시 문자메시지, 국과수 감정, 운전자의 행적에 대한 CCTV 분석 등 수사과정에서 수집된 인적, 물적 증거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음주운전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 정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건은 입건 전 조사종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자영업자총연합회는 지난 12월 3일에 지역 경제와 체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단체가 손잡고 지역 경제와 체육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번 협약이 양양군의 지역 상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양양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지역 경제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자영업자총연합회가 협력하여 양양군을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이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카카오모빌리티가 한진과 AI 기반으로 유휴 인프라를 활용해 플랫폼 연계하는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진과 3일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 혁신과 로지스틱스 4.0 실현을 추진한다. 핵심 골자는 유휴 시간대 물류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과 연계하는 것이다. 한진의 물류 시설을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과 결합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배
SK하이닉스는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가속화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HBM 고객들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위해 미주 지역에 HBM 전담 기술 조직을 신설한다. SK하이닉스는 4일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6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며 ‘복합 문화 선물 세트’ 같은 송년 행사를 펼친다.오는 6일, 20일, 21일, 25일 총 네 차례 2025 송년 이벤트 ‘기꺼이 안녕을 말하며’를 운영한다.행사 제목인 ‘기꺼이 안녕을 말하며’
금산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군의 지역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1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사전심사에서 상위 8개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위기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