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6번째 점포를 오픈하며,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 등 지역 주요 거점을 포함해 총 6개의 ‘SOL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게
CJ온스타일이 올해 상반기 홈리빙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리빙ON페어'를 개최한다.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서는 모바일 앱 기획전과 CJ온스타일 리빙 전문 프로그램인 '최화정쇼', '굿라이프', '브티나는생활'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올해는 작년 11월 행사보다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했다. 가구·소품·생활가전·주방가전 등 다양한 브랜드 40여개를 최대 65% 할인한다. 오는 8∼11일에는 코엑스에서 리빙 전시회
NH농협금융이 올해 1분기에도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은 안정적 출발이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은행 중심에 머물렀다. 비은행 확대와 고객 기반 혁신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은 8289억 원으로, 하나금융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기업은행을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계열사별로는 농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에 나선 것은 지난 2017년 약 9조 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이다.삼성전자는 하만이 6일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이하 B&W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다. SK그룹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 졸인 많은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다. 지금도 많은 분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회성 행사나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각 가정의 행복이 우선시되는 가정의 달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 구청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국가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미래의
지난해 실손보험 실적이 적자를 이어간 가운데에도 전년도보다 적자폭이 10% 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누수방지 대신 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 경제적 부담 가중은 지속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병·의원을 중심으
광명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 기준으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다.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비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개 분야에 소요 비용의 70~100%를 지원한다.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12일 제주시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서 'PUBG 글로벌 시리즈 8' 팡파르크래프톤은 1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 8'를 개최한다.PGS는 전 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인 DN 프릭스와 젠지 등 2팀과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의 최종 성적을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서귀포 원도심 내 문화예술 관광의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할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중섭미술관은 지난 2002년 개관 이래, 이중섭 화백의 예술세계와 삶을 소개해온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개관 이후 20여 년간 시설 노후와 전시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정비가 필요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전시 효율성 저하 및 공간 협소, 급증하는 관람객 수용의 한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인천시교육청은 제주대학교와 읽걷쓰-런케이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읽걷쓰 프로그램의 활성화, 읽걷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이 협력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기어코리아는 프로 AV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M4250/M4350’ 시리즈 스위치 12종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완료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대상 AVoIP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M4250/M4350 시리즈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AVoIP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전문 네트워크 스위치로, 현재 400개 이상의 글로벌 AV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단테, Q-SYS, AES67, AVB 등 오디오 프로
신라면이 세계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를 무대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농심이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네치아는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수상버스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농심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베네치아비엔날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출산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자, 여성 건강의 중대한 전환점이다. 특히 산후 회복은 6주간의 산욕기를 시작으로 약 18개월에 이르는 자궁 중심의 회복 과정을 포함해, 여성의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기다. 이 시기의 회복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하복부 케어, 그중에서도 ‘좌욕’이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산모 건강 관리의 필수로 여겨져 온 전통적인 물 좌욕은 위생과 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좌욕 중에 항문이 이완되면서 좌욕물이 들어가고, 이로 인해 항문 내부의 잔여 변분
중국 상하이서 'PUBG 글로벌 시리즈 8' 팡파르크래프톤은 1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 8'를 개최한다.PGS는 전 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인 DN 프릭스와 젠지 등 2팀과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의 최종 성적을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용노동부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외교부 윤성미 고위관리회의 의장, APEC 회원 경제체 대표와 국제기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노동시
지난해 실손보험 실적이 적자를 이어간 가운데에도 전년도보다 적자폭이 10% 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누수방지 대신 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 경제적 부담 가중은 지속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병·의원을 중심으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12일 제주시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