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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라면축제’ 부산서 개막… K-미식 세계화 시동

8개월전
‘2025 세계라면축제’가 2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개막했다.

국산 라면과 세계 유명 라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KNN 황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세계라면축제 조직위원회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1억 원의 후원금을, 부산 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1억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다.

주류회사 무학도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40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은 강인한 밴...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철도공사는 해운과 철도를 결합한 복합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국가 물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북극항로 기반 신규 운송망 개척 연구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최적화 기술 교류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국가·국제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지구에 ‘안전보건센터’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보건센터’는 건설 현장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응급치료, 복지,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중심형 통합안전관리 거점 시설이다.센터에는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장 안전과 연계한 보건·의료지원 업무, 응급대응 및 검진 등 근로자 건강관리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내부에는 ▲ 건강검진실 및 응급의료실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시설 ▲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안전보건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제23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 치안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전남 광양 출신인 하만식 청장은 2000년 간부후보 공채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여수해양경찰서장과 태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하며 현장 지휘 경험을 쌓았다.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과 감사담당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과 해양수산부 해경정책관 등 정책 핵심 보직도 두루 맡았다.남해권 해역은 연안과 원양 항로가 혼재돼 있으며 어선 상선 레저선박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고도의 해양치안 역량이 요구되는 곳이다.남해해경청은 이러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한화 건설부문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선보이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이 오픈 첫날부터 방문예약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정식 개관한 분양홍보관은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예약 방문객들 뿐만 아니라 미처 예약하지 못한 일반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 예약도 상당수의 시간대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개관 이전부터 상담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대남라인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소형 아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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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1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분야에 포함되며,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이번 선정의 의미는 단순한 사업 채택이나 국비 확보에 그치지 않는다. 계산1동은 인천 원도심이 오랫동안 겪어온 개발 중심 도시정책의 한계와, 이제 선택해야 할 새로운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그동안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원도심의 해법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주를 이뤘다. 낡은 주거지를 허물
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이 확정되면서 내년 1월부터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절세 혜택이 적용된다. 옥석 가리기에 성공한 투자자들은 배당 수익과 세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고배당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법률공포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가 별세했다.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전날 밤 9시경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지난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고,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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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8일 경산시 청년센터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 정책 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 정책 참여단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 △청년센터 원데이 클래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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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
중국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규제·표준 환경이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을 중심으
금요일인 12월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내일 밤 사이 부산.울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글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서울청 조사4국은 기업의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 중대 혐의가 포착될 경우 투입되는 특별 세무조사 전담 부서다.국세청은 구체적인 조사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에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모레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2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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