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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농협, 61년 만에 금융자산 1조 돌파

남포항농협이 금융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남포항농협은 지난 10월 28일자로 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64년 5월 조합 창립 이후 61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로, 지역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다.

남포항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왔으며,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1조원 달성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한 단계 더 업그레드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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