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기 다문화학생, 국경을 넘어 진로를 설계하다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8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고등학생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4월 도교육청과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간 체결된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이는 단순 국제교류를 넘어 다문화학생의 진로 설계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으로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글로벌 경쟁력...
대전시는 ‘2025년 실내정원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5월에 착공하여 7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도심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힐링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대상지는 ▲특허법원 4층 동‧서측 옥상정원 및 6층 옥상정원 ▲대전도시공사 11층 실내정원, 12층 옥상정원이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 후 5월에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
음성군이 인구 유입에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군청 대회실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주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5년 인구문제 인식개선 인구교육’은 음성군 내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인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미래산업의 변화 △인구 변화에 따른 정책 제도의 변화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금학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시의 대표적인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구는 1억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개소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구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7일, 청소년기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훈육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접근 방식을 배움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독립을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부, 모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실천할 양육 미션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며, 교육 내용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3일 "오늘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논의되느냐에 따라 당에 혁신 동력이 남아 있는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에 출연해 혁신위원장 수락 이후 발표한 1호 안건에 대해 "당장 시행됐어야 하는 데 아직도 뭉그적거리고 있다. 1호 안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것을 보고 동력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이날 오전 혁신안 논의를 위해 소집되는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예단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 허브인 영국 런던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투자금융 강화에 본격 나섰다.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 8비숍스게이트 빌딩에서 런던지점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다자개발금융기관인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아프리카금융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영국 투자부 소속 포피 구스타프손(Poppy
인천 북항 목재단지에 위치한 케이엠글로비스가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목재 ‘훈증오크’를 직수입 공급한다.훈증오크는 화이트오크에 암모니아 증기를 이용한 훈증 처리를 적용해 목재 본연의 색상을 깊이 있고 자연스럽게 변화시킨 소재다. 인공적인 착색 없이 오크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암모니아와 반응해 목재 내부까지 균일하게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색상은 원목의 탄닌 함량과 암모니아 노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진한 톤부터 부드러운 톤까지 다양하게 구현된다. 19세기 말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MW 해상풍력발전기가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형식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기업이 10MW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MW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MW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 및 시
제조업용 로봇 전문기업 휴림로봇이 8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하며 운영자금을 확보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1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총 매도금액은 81억8800만원이다.매도 대상 전환사채는 2024년 7월 17일 발행돼 2025년 2월 14일 조기 상환된 바 있다. 회사가 당시 취득한 권면금액은 60억원이다. 사채권자와의 협의에 따라 취득했던 사채를 외부 투자자에게 재매각하는 방식이다. 매수자는 어드밴스,
1시간전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 부위원장은 냉방기기 작동 여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이어 “여름철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업비트가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11개월만인 지난 15일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인모으기는 개시 5개월 만에 600억원을 돌파한 뒤 6개월 만에 추가로 1400억원의 거래가 있었다.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이용자가
1시간전
"재난 앞에 모두가 국가입니다." 박남용 경남도의회 의원이 23일 이같이 피력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경남 산청·합천 등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살피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Generic placeholder image
“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살라만더, 자이가이스트 ‘리브투게더’에 시스템창호 공급한다
에스알펜스터가 충남개발공사와 자이가이스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리브투게더’ 시범사업에 시스템창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적용된 창호는 독일 살라만더 사의 ‘bluEvolution82’ 프로파일 제품으로 단열 성능과 시공 품질,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번에 살라만더창호가 설치되는 사업현장은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단독주택 20세대다. 이곳은 경량목구조 단독주택과 부속 창고로 구성되며 공공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공급된다. 충남개발공사는 이번 부여 사업을 시작으로 공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휴림로봇, 82억원 규모 전환사채 매도…운영자금 확보
제조업용 로봇 전문기업 휴림로봇이 8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하며 운영자금을 확보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1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총 매도금액은 81억8800만원이다.매도 대상 전환사채는 2024년 7월 17일 발행돼 2025년 2월 14일 조기 상환된 바 있다. 회사가 당시 취득한 권면금액은 60억원이다. 사채권자와의 협의에 따라 취득했던 사채를 외부 투자자에게 재매각하는 방식이다. 매수자는 어드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옹벽 사고 '시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
1시간전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승강기 이용 안전캠페인 진행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2일 제주공항에서 공항 내 승강기 이용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3층 일반대합실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올바른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장세환 제주공항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공사의 안전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튬포어스, 화양동 지역주택조합사업에 49억원 대여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업체 리튬포어스가 4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는 여유자금 대여를 통한 금융이익 확보를 목적으로 화양동 그랜드파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율은 19.99%로 책정됐으며 대여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다.회사는 지난 5월 27일에도 화양그랜드파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62억원의 금전 대여를 진행한 바 있다. 총 금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