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박신양 작가는 21일 '인천아트쇼2025'에서 "생명력의 본질은 움직임에 있다"며 자신만의 예술철학에 대해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천아트쇼에 원화 20점과 채색판화 등 다수의 작품을 공개한 박신양 작가는 이날 송도켄벤시아에서 특별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졸업한 박신양 작가는 러시아 슈킨 국립연극대학교 유학했으며, '유리' '파리의 연인'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그러면서 그는 러시아 유학 시절 순수 예술에 집중했던 경험을 살려 그림을 시작했고, 현
인천시가 21일 시청에서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정착 지원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시는 국내 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서연탑메탈은 활발한 투자와 인천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1987년 ㈜탑금속으로 출발해 사명을 바꾼 ㈜서연탑메탈은 자동차 내장제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생산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멕시코에 진출했다가 국내복귀를 결정해 2022년 6월 산업통상부의 국내복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19일 인천지역 19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송도 쎄쎄쎄에서 ‘2025년 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기념식과 만찬, 문화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청 시현정 여성가족국장,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서 종사자 16명이 인천광역시장 표창 5명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한동안 잠잠하던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둘러싼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붙고 있다.매립지 문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마련과 대체 매립지 선정, 소각장 확보 등 쉽지 않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그동안 반복해 온 소모적 공방 대신 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구체적 계획 수립에 지역사회가 입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직매립 금지 예정대로... 예외 기준 변수로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지난 17일 수도권 4자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시행에 합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대체 매립지 확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 4자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라 이미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한 것으로 시행 유예는 인천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확보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명주, 황성민, 문지환, 박경섭 선수는 20일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구단 기념품과 인형 쿠션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쾌유와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병실 곳곳을 돌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과 밝은 미소를 나누었다.이번 방문은 연고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하대병원과 지난해부터 광고 협약을 맺고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동반 관계를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공단은 체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자체 봉사단인 ‘나누우리봉사회’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영양군은 11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 농가 및 학습 조직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 강화,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등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으며, 각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전시 코너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더욱 풍성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고, 농기계 장비들을 직접 확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법제화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의 ‘탈석탄 동맹’ 가입에 이어 입법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특별법’ 공동대표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정의로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학교 폭력 가해 자녀 학부모인 이영경 시의원의 소속 상임위를 행정교육위원회로 변경을 시도하자,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한 항의로 막았다.학폭OUT 학부모 시민모임도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규탄 성명을 내는 한편 이영경 시의원의 학폭 발생 동네에 게시한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군 소음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오 의원은 2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군소음 피해와 관련 “법적 기준 마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주민의 건강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오 의원은 “충남에는 보령 공군사격장, 논산 육군항공학교, 서산 제20전투비행단 등 다양한 군사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공무원의 ‘복종 의무’ 조항을 폐지하고, 상관의 위법한 명령에 불복할 수 있는 권한을 법으로 명확히 한다. 지난 1949년 국가공무원법 제정 이후 76년간 유지돼 온 이 조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무원이 상관의 지휘·감독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고, 그 지시가 위법하다고 판단되면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를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현행 국가공
KT가 25일 전 직원에게 1인당 1000만원의 성과배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겉으로는 ‘성과 공유’를 강조하지만, 정작 내부 재원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번 지급은 실적 도약의 결과라기보다 대규모 인력 감축이 만들어낸 일시적 착시에 가깝다는 지적이다.KT는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3441억원 가운데 성과배분금 1344억원을 비용으로 선반영해 둔 만큼, 이를 현 인원 1만4000여명에게 균등 배분한다는 설명이다. 계산상 1인당 지급액은 957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무려 44.6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규 목사와 회원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인천시 중구가 내년에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중구는 지난 21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문창호 용유소음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가스 공급
하남시는 11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열고 총 2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아동참여위원회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설치된 공식 참여기구로, 아동이 시의 정책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예정이다.위원회는 그동안 아동정책토론회 참여, 어린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부터 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수누리터’를 시범 운영하고 방문형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내년 돌봄통합지원사업 시행에 대비한 보건의료 분야의 선제 대응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장수누리터’는 주민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화하고 오래도록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서구 돌봄통합지원사업의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1차 건강관리를 보건소 장수누리팀이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중증 악화 비율을 낮추고,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파주시는 그동안 지역공공은행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자금의 외부 유출 구조를 분석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자금이 지역 경제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금융 모델을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선행 연구로 추진된다.또한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파주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