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와 더불어 역사·문화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이 12월 15일 기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연중 최대치인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오죽헌·시립박물관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얼 선양뿐만 아니라 박물관 교육, 공연 등으로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해왔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관람객 수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강릉~부산 간 ITX 개통으로 부산 경상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5일 잇따른 특혜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의원직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병기 씨는 '민주당 원내대표 직'은 민주당이 '우리는 다 저러고 사니 괜찮다'고 하면 유지해도 상관없지만 국민의 공복인 '국회의원 직'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원내대표직은 민주당이 '우리는 다 저러고 사니 괜찮다'고 하면 유지해도 상관없지만 국회의원직을 저런 분이 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충북 청주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2조163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보다 1585억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 타당성 용역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이 반영됐다.재난·안전분야에서는 △미호강 준설 사업 설계비 △수곡분구 침수 예방 사업 설계비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청주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인다. 기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이끌던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앞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 주재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유출 사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한 조치로, 정부 차원의 보다 강력한 대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TF 확대 운영 방침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주병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비, 돌봄 공백까지 지원하는 치매케어패키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치매케어패키지는 경기도에 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검사비·치료비·간병비·휴가까지 한 번에 묶어서 지원하는 통합지원 사업이다. 도는 기존에 추진하던 치매감별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설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치매케어패키지란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국 최
어느덧 연말이다. 학교는 학년을 마무리하고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다. 보통 졸업식과 같은 학교 행사를 준비하면 학교는 ‘어떤 내빈을 초대하고, 내빈에 대한 의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학교를 잘 알릴 것인가? 누구에게 상을 줄 것인가?’ 등에 집중하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지,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Expert가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는 노을 주식회사의 보통주 90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0.02%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7일에는 62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주식 보유 변동은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이다. 장성수는 구주주 청약을 통해 2407주를 취득했으며,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을 통해 추가로 481주를 취득했다. 이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청주~오비히로 노선 이용객이 2만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청주공항과 일본 훗카이도공항그룹이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준비해 지난 5월 개설한 노선이다. 특히 이 노선은 오비히로 공항 최초의 국제노선이기도 하다.성승면 청주공항장은 “한·일 공항 간 협력을 바탕으로 개설한 오비히로 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만명을 달성해 뜻 깊다”며 “내년에는 연간 이용객 4만명을 목표로 한·일 양국 공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 청주지역건축사회와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업무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업무대행 및 시스템 구축, 현장 점검 협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해체공사 관계자 교육 및 관련 민원 업무처리 등이다.이범석 시장은 “해체공사는 신축공사에 비해 안전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민간 전문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해체공사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교통대학교 총동문회가 의왕캠퍼스 동문회 및 증평캠퍼스 동문회와 공동으로 충북대학교와의 대학통합 추진에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한국교통대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양 대학 통합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것은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공론과 합의없는 졸속 추진에 대해 대학구성원과 지역시민사회가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힌 결과로 판단하고 총동문회는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총동문회는 “그동안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한국교통대의 정체성과 국가 교통-물류-안전 분야에서의 공공적 역할이
26일 충북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도내 전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5도 △괴산·음성 -14도 △충주·진천·단양·보은 -13도 △증평·추풍령·영동·옥천 -12도 △청주 -11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게다가 복사냉각에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