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율관세, 산업 불황, 재난 피해 등으로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지역에 정부가 긴급 일자리 예산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통상환경 변화와 장기 업계 침체, 자연재해 등으로 고용 충격이 예상되는 13개 광역시·도에 총 30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3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울산을 비롯해 △전남 여수 △경북 △광주를 포함해 자동차·철강,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울산 온산항 SK 원유부이 인근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해경을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S-OIL,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기관·단업체 181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박 18척, 오일펜스 900곒, 유회수기 2대가 동원됐다.이날 훈련은 원유부이로부터 대규모 기름 유출을 상황을 가정해 긴급 배출방지, 신속한 오일펜스 설치를 통한 확산방지 및 유회수기를 이용한 해상유출유 회수조치를 중점적으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의 개인전 ‘리베르테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30분~낮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최고경영자 주재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략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이번에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은 최고경영자인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안전 △인공지능 신사업 △환경·사회·투명경영 △위험관리 총 6개 분과로 운영된다.각 분과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검토, 분야별 이행계획 수립·실행, 정부회의 및 대외 보고 대응 등을 담당하며,
오는 6월 22일,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의 진정한 역량을 전사적으로 총동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The Line 330' 프로젝트 그동안의 정비사업 중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원의 수입을 최대화하고 지출은 최소화하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법원을 찾아 사법통역사의 직무를 체험하며 전문직 진출의 꿈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동구가족센터는 19일,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울산지방법원 견학과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방문 등으로 구성된 ‘법원견학 및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통번역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 간 유대
23일 한 신문이 「채무조정 받으면 대출 막히나... 연체기록 복원 논란」 제하의 기사 등에서, “7년 넘은 연체정보 삭제되는데 채무조정 받은 이후 되살아나” “금융회사들이 채무조정 이력을 바탕으로 ‘연체자 낙인’을 찍을 것” 등으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채무조정 또는 채권 소각이 있는 경우에 차주의 신용정보는 신속한 재기 지원, 차주 간 형평성, 과거 채무조정 사례 등을 감안해 관리할 예
에스알은 23일 MZ세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SR 청렴 업라이트’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청렴 업라이트’는 ‘청렴’과 ‘상향등’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듯 청렴한 문화를 비추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SR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청렴 인사이더’ 활동에 더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청렴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에스알 감사
24일 새벽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살수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49분께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01.8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살
자유여행 플랫폼 KKday가 스위스 관광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알프스의 웅장한 자연과 도시의 세련됨, 호수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루체른은 스위스의 매력을 가장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이번 기획전은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등 루체른 지역의 주요 산악 관광지를 포함해 루체른 호수 유람선, 시티 투어, 파노라마 기차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약 10여 종의 자유여행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손잡고 제주를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 육성한다.제주도는 2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 워케이션·런케이션을 경험한 후 유네스코 본부로 돌아가 제주를 알림으로써 유네스코 국제회의 유치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7월 1일 오후 4시와 7월 2일 오전 10시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전미영 박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의 다음해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다. 이 시리즈는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매년 출간되는 베스트셀러로, 대표적인 국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다.특강은 제주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은행 검사에서 '평판 리스크'를 제거하고, 보다 구체적인 금융 리스크 논의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전했다.이번 조치는 은행 감독 지침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디뱅킹' 문제 해결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디뱅킹'은 은행이 극단적 정치 성향을 가진 계좌나 사기 위험이 높은 계좌를 폐쇄하는 관행을 의미한다.연준은 "이번 변화는 은행들이 강력한 리스크 관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기대를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며,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메사추세츠공대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폴리머 필름을 활용해 손상된 회화를 빠르게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지난 2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MIT 대학원생 알렉스 카치킨이 이용한 이 방법은 수천 개의 색상이 매칭된 투명 '마스크'를 프린팅해 손상된 작품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원 작업과 달리 필요시 마스크를 언제든 제거할 수 있어 원작 보존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카치킨과 그의 연구팀은 AI와 3D 프린팅
23일 한 신문이 「채무조정 받으면 대출 막히나... 연체기록 복원 논란」 제하의 기사 등에서, “7년 넘은 연체정보 삭제되는데 채무조정 받은 이후 되살아나” “금융회사들이 채무조정 이력을 바탕으로 ‘연체자 낙인’을 찍을 것” 등으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채무조정 또는 채권 소각이 있는 경우에 차주의 신용정보는 신속한 재기 지원, 차주 간 형평성, 과거 채무조정 사례 등을 감안해 관리할 예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하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