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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기관에서 학습·실험·학위까지

일반 대학·대학원에서는 보기 드문 학술제가 창원지역 국가출연연구기관에서 열렸다.

23일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도 UST KERI-KIMS 공동 학술제’가...
창원시립합창단의 열악한 환경은 이미 창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본보 취재진이 직접 확인했더니 3.15아트홀 지하 1층 연습실에는 곳곳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고, 합창단원들은 연습실 옆에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을 휴식공간이자 개인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합천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합천 축협과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편성해 축산농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지원을 받아 드론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수해
진주보건대학교 일부 교수의 장학금 갈취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대학 측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28일 낸 견해문에서 “진주보건대 내부 기구인 인권센터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당 조교와 학생들을 면담하며 장학금 갈취 사건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에도 연일 도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26일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에 거대한 부엌을 차렸다. 최대 500인분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밥차'와 그늘막 아래로
3연승을 거둔 NC가 마찬가지로 상승세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를 차례로 만난다.NC는 29~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는 연승을 달리는 두 팀 간 맞대결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NC는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거뒀고 롯데는 5연승 중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마이크로 소버린 AI’는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안전은 비용 아니라 생존’이라는 인식 전환돼야세미나·간담회·포럼 등 개최 불구 사고는 안줄어중소규모 건설현장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전략 필요■건설현장 산업재해, 실질적 개선돼야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정부의 책임과 대응을 강도 높게 주문하며, 기업의 인식 변화와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반복적인 사망 사고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표현하며, 그 심각성과 구조적 문제를 직시했다.지난 국무회의는 이례적으로 생중계됐고, 국민은 각 부처 장관들의 토론을 직접 지켜보며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주가가 올해 175% 상승하며 미국 테크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빈후드는 미국 상위 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70% 이상 상승한 기업이다. 2024년 192% 급등에 이어 올해도 175% 상승하며, 910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로빈후드는 코인베이스와 직접 경쟁하며 크립토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로빈후드의 상승세는 수익성 개선과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 덕분이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한국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당초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며 한미 무역협상 결과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을 제공하기로 하고,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30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846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372억3600만원으로 24.3% 감소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
폭염이 지속되면서 심각한 돼지출하 지연과 폐사 등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올들어 소모성질병으로 인해 자돈 폐사도 많았던 만큼 돼지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도의 한 현장 수의사는 “최근 돼지가 사료를 안먹으면서 오히려 체중이 줄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다 보니 아픈 돼지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보다
청도군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직...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글로벌경영컨설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회원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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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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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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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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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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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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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폭염 대응책 ‘편성 유연화’… “역시즌 의류 확대”
현대홈쇼핑이 올해 역시즌 판매 전략에 변화를 준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기존의 한여름 집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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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인트, 30일 스텔라루멘(XLM) 상장…시가총액 17조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가 스텔라루멘을 상장했다고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스텔라루멘은 국제 송금을 중심으로 한 결제 분야에서의 실용성에 강점을 가진 암호화폐로, 시가총액 1조9000억엔, 시장 13위에 해당한다. 스텔라루멘은 리플 창업자 중 한 명인 제드 마케레브가 2014년에 창시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스텔라 개발 재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IBM, 머니그램, 유엔개발계획 등 미국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실적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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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한국 제조업체 대상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SK AX는 유럽연합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SK AX는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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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2025 소노 페스타’ 개최… “한여름 밤 감성 콘서트로 특별한 추억 선사”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8일까지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델피노 등 전국 주요 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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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빗도, 무선 닌텐도64 컨트롤러 출시…기능은 다소 제한적
아날로그의 4K 닌텐도64 리메이크가 미국 관세 문제로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 게임 컨트롤러 제조 기업 8빗도가 무선 N64 컨트롤러를 선보였다.30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한 바에 따르면, N64는 1996년 출시 당시 독특한 3구 디자인과 중앙 아날로그 조이스틱으로 주목받았다. 8빗도의 64는 기존 N64 버튼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레이아웃을 적용해 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지만, 듀얼 조이스틱이 없어 현대 게임과의 호환성은 떨어진다. 해당 모델은 닌텐도 스위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