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 후포공설시장과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울진군의회에서 발의된 ‘경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주일 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북극곰 살리기 잔반 제로 캠페인’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생태계의 현실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급식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얼음 스티커를 제공해 학생들은 이를 한조각씩 붙여 북극곰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얼음다리를 완성해 간다. 캠페인 기간동안 학생들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음식에도 도전해 보고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갖기도 해
울진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활용하기’를 주제로 교원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영덕 창수초 이재필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수업 자료와 학교 업무 자료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과 미리캔버스 개요 △교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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