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2일, 주꾸미 금어기를 맞아 10일간 덕적·자월 연안 해역에 주꾸미 산란 및 성육에 적합한 산란시설물 50만 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군은 산란장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자월면 해역에 포란된 어미 주꾸미 1.7톤을 방류했으며, 산란장 조성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증명할 수 있는 인입률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앞서 옹진군은 지난해에도 이작, 소이작, 승봉, 덕적, 자월 5개 해역에 피뿔고둥을 활용한 산란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