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성폭력 피해자를 5년 동안 방치하고 조직적인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노동조합 설명을 종합하면 피해자 ㄱ 씨는 2019년 1월 공단에서
검사와 변호사, 재력가를 사칭하면서 16명의 피해자에게 부동산 투자를 권유해 52억 여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 6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29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서부경찰서,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와 합동으로 ‘스토킹범죄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잠정조치는 스토킹범죄로부터 형사처벌 전 단계에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법원에서는 피해자 등에 대한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국가경찰관서의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의 유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 중인 잠정조치 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 사고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장동석 약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장 약사는 지난달 30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도담약국에서 근무 중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했다.사고 당시 사고자는 무호흡 상태였고 이를 확인한 장 약사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다행히 의식이 돌아온 사고자는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이에 청원경찰서는 도담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사에게 감사장 및 부상품을 전달했다.김성식 서장은 “약사분의 적극적인 조치로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었다”면서 “청원경찰서를
천안동남경찰서는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순금팔찌 30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2명을 검거 하였다.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한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피해자에게 팔지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후, 주변 순찰차, 강력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순찰차를
구미경찰서는 지난 1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하며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각 기능별로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통합해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일원화하고 유관기관이 모여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기청소년 가정에 대해 각 기관별로 경제적, 심리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
밀양경찰서는 1000만원대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밀양시 내이동 우체국 직원 A씨는 지난달 26일 우체국을 방문한 피해자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추가 대출을 위한 현금 1000여만원을 인출해 불러주는 계좌로 입금하라’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현금 인출을 시도하는 모습에 보이스피싱 피해자임을 직감했다.이에 A씨는 피해자에게 “해당 통장이 보이스피싱 통장으로 신고가 돼 인출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며 출금을 지연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해
아내 후배인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4일 수원지법 형사14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지적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유인해 간음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고소 취하 및 처벌 불원서를 작성하라고 해 피해자가 이를 작성하기도 했다”고 판시했다.다만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성폭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급 중인 피해자 지원금을 이르면 6월부터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경기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는 2023년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자 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분기 123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분기 총 20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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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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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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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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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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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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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FC, 사랑의 쌀 후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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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사랑의 쌀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농협본부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광국 울산 HD FC 대표가 참석했다. 울산농협과 울산 HD FC는 지역 쌀을 알리고 소외 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340포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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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임직원, 적십자 제빵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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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은 30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제빵 봉사 활동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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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10년만에 대유행…영유아 예방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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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이에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주변에 전파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보람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재성 전문의와 백일해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백일해 환자 전년비 33배↑…최근 10년간 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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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저출산 극복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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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을 출산 장려 사업에 활용한다. 사용처가 명확히 정해진 만큼 기부 제도 홍보와 기부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30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남구 기금은 2억2285만7000원이다. 남구는 이 가운데 1억원을 올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 장려 사업에 투입한다.남구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는 최초로 신혼·임신 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기금을 활용한다.남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배우자에게 백일해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백일해는 임신 26~27주 사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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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 온산공장 임직원·협력사 직원 단체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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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은 30일 온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