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이 올해도 조기에 마감됐다. 울주군은 지난 7일 ‘2024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 4만2381명 중 3만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한 달 반 이상 빠른 것이다. 작년에는 5월27일에 마감됐다. 영남알프스 완등 이벤트가 2년 연속 상반기에 조기 마감된 것은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완등 대상 봉우리가 해마다 하나씩 줄어든 게 큰 이유로 꼽힌다. 지난 2022년까지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고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