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일까지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렸다.축제 첫날인 3일, 무섬마을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본 행사에 앞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우며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4일은 어린이 퍼레이드, 전래놀이극, 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퓨전마당놀이